가정예배 순서     인도: 가장 또는 자녀 중 한 명

예배선언

“지금부터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인도자

사도신경

(또는)

기도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다같이

기도자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암송구절

“12월 암송구절은 마태복음 1:21, 23, 누가복음 2:10-11 입니다.

다 같이 읽을 후, 마태복음 1:21, 23, 누가복음 2:10-11을 암송하겠습니다.”

다같이

찬양

찬송가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 찬송가 106장 “아기 예수 나셨네”

다같이

성경봉독

마태복음 1:21, 23(신약 1면), 누가복음 2:10-11(신약 89면)

인도자

말씀구절

목자들을 찾아온 천사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그 소식은 온 백성, 모든 민족에게 미칠 소식이고, 목자들에게는 ‘오늘’이라는 역사적으로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그 ‘오늘’은 구원 역사가 시작되는 날이고,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사람의 몸을 입으심으로 낮아지신 날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일찍이 약속하셨던 여자의 후손에 대한 성취입니다.

천사가 말한 좋은 소식은 “구주가 나셨다”입니다. 모든 민족을 구원하실 주인이 나셨다는 것입니다. 그 구주의 이름은 ‘예수’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우리의 죄에서 구원하십니다(마 1:21; 히 7:24-25). 따라서 그분 이외에 다른 곳에서 구원을 찾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곳에서 구원을 찾아보는 일은 헛된 일이기 때문입니다(행 4:12; 요 15:4-5).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기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우리의 죄를 가리고 우리를 하나님과 원수 된 상태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딤전 2:5).

또 구주로 오신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 임명을 받고, 성령 하나님으로 기름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시 45:8; 히 1:19). 그렇기에 예수님은 우리의 으뜸가는 선지자이며 선생으로서 우리의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감추인 경영과 뜻을 온전히 가르치시고(요 1:18; 15:15), 우리의 유일한 대제사장으로서 그의 몸을 단번에 제물로 드려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지불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히 10:12, 14). 또 성부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위해 항상 간구하시며(롬 8:34), 우리의 영원한 왕으로서 그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다스리시고, 우리를 위해 획득하신 구원을 누리도록 우리를 보호하고 보존하십니다(시 2:6; 슥 9:9).

이 그리스도를 믿고 지체가 되어 그의 기름 부음에 참여하는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 부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된 우리는 선지자로서 그의 이름의 증인이 되며(마 10:32; 롬 10:10), 제사장으로서 자신을 감사의 산 제물로 그에게 드리고(롬 12:1; 벧전 2:5, 9), 또 왕으로서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자유롭고 선한 양심으로 죄와 마귀에 맞서 싸우고(벧전 2:11; 엡 6:11), 이후로는 영원히 그와 함께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게 됩니다(딤후 2:12; 마 24:34).

나눔

1) 그리스도인 된 우리 가족이 선지자로서, 제사장으로서, 왕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나눠봅시다.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 학교나 직장에서 할 수 있는 일로 구분하여 구체적으로 나눠봅시다.

* 나눔 질문이나 오늘 말씀을 통해서 느낀 점 혹은 깨달은 점을 나누고,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