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자녀가 예배를 인도하면 더욱 좋습니다).
가정예배 순서 인도: 가장 또는 자녀 중 한 명 |
예배선언 |
“지금부터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인도자 |
사도신경
(또는)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
다같이
기도자 |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암송구절 |
“11월 암송구절은 마태복음 9:37-38, 디모데전서 1:12, 에베소서 4:12입니다.
다같이 읽겠습니다 (또는 암송하겠습니다).” |
다같이 |
찬양 |
찬송가 321 “날 대속하신 예수께”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
다같이 |
성경봉독 |
디모데전서 1장 12절(신약 337면) |
인도자 |
말씀구절
바울 사도는 지금 예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 감사를 드립니다(새번역).” 무엇을 감사하고 있습니까? 자신에게 사도의 직분을 맡기신 것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우리 주님께서 자신에게 사도의 직분을 맡기신 것에 대해 감사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과거에 그가 행한 악한 일 때문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전 교회를 핍박하는데 누구보다도 열심을 보였습니다. 그는 최초의 순교자인 스데반 집사님이 돌에 맞아 죽는 일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랬던 그를 예수님이 만나주시고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에게 사도의 직분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복음의 원수였던 그를 믿어 주시고(“충성되이 여겨”) 그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데 가장 핵심이 되는 일을 맡기신 것입니다. 복음의 원수였던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고 그런 자신을 믿어 준 예수님을 생각할 때마다 바울은 그 큰 은혜에 감격하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을 맡기실 때, 그 일이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우리를 믿으시기 때문에 맡기십니다.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해도 우리 주님은 그런 우리를 ‘충성되게’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일을 맡기실 때 우리는 우리의 능력이나 상황을 보기보다는 우리를 믿어주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일을 맡기실 때에는 우리가 그 일을 감당할 힘을 주십니다. 바울 사도도 우리 주님께서 자신에게 그 직분을 감당할 힘을 주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나에게 능력을 주신”).
그러므로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일을 맡기실 때에는 감사함으로 그 일을 받아야 할 줄 압니다. 우리의 상황이 여의치 않고 우리가 그 일을 감당하기에 부족함을 느끼더라도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우리 주님을 의지하고 맡기신 일을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든든히 세워나가실 것입니다. 우리의 순종을 통해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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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
1) 하나님께서 나에게 일을 맡기실 때 어떤 마음이 드나요? 그 일을 어떤 태도로 받아 들여야 할까요?
2) 최근 하나님께서 내가 행하기를 원하신다고 마음에 부담을 느끼는 일이 있으면 나누어 보아요.
* 나눔 질문을 가지고(또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느낀 점, 깨달은 점을) 함께 나누고,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
기도 |
*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같이하면 더욱 좋습니다.)
* 축복 기도-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기도 합니다(민 6:24-26). |
주기도문 |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치겠습니다.” |
다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