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자녀가 예배를 인도하면 더욱 좋습니다).
가정예배 순서 인도: 가장 또는 자녀 중 한 명 |
예배 선언 |
“지금부터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인도자 |
사도신경
(또는)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
다같이
기도자 |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암송구절 |
“9월 암송구절은 고린도후서 4:7~10(신약 289면)입니다.
다같이 읽겠습니다 (또는 암송하겠습니다).” |
다같이 |
찬양 |
찬송가 202장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
“내 이름 아시죠” |
다같이 |
성경 봉독 |
누가복음 11:5-8(신약 111면) |
인도자 |
말씀해설 |
예수님이 사역하시던 때의 팔레스타인은 먹을 음식을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마을에는 모두가 같이 사용하는 빵 굽는 화덕이 있었고, 돌아가면서 필요한 만큼 빵을 구웠습니다. 손님이 찾아오면 어떤 상황에서도 그 손님을 잘 대접하는 것이 마을의 명예였고, 책임이었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친구가 아닌 사람’이 한밤중에 찾아와서 자신의 집에 온 손님을 대접할 빵을 달라고 해도 그냥 보내지 않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하물며 친구에게 찾아간다면 당연히 빵을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누구에게 기도하는지를 잘 되새겨야 합니다. 예수님은 앞서 가르치신 주기도문에서 먼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며 아버지가 되신 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너무나 좋으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특별한 열심을 가지고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더 감동하셔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다’고 착각합니다. 기도는 친구 사이의 우정이고 교제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친구에게 빵을 빌리러 갔던 사람은 한밤중에 찾아온 자신의 친구를 위해서 수고와 수치를 무릅쓰고서라도 빵을 구했습니다. 주기도문에도 날마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구합니다. 나를 통하여 이웃이 배부르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우리가 나 자신을 위해서만 기도한다면 다른 사람이나 다른 종교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우리의 기도에서 내 욕망은 작아지고 하나님 나라와 이웃의 자리는 더욱 커지기를 바랍니다. |
나눔 |
1) 하나님께 기도할 때 어떤 마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까?
2)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기도는(또는 삶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나눔 질문을 가지고(또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느낀 점, 깨달은 점을) 함께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
기도 |
*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같이하면 더욱 좋습니다.)
* 축복 기도-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기도 합니다(민 6:24-26). |
주기도문 |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치겠습니다.” |
다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