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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편지

 
작성일 : 20-03-27 16:56
3월 5째주 무지개편지
 글쓴이 : 남서울평촌교회
조회 : 5,266  
   20200329.hwp (15.5K) [1] DATE : 2020-03-27 16:56:27

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믿음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찬송가 295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큰 죄에 빠진 나를

4) 암송복습 마가복음 1:1, 15; 10:44-45을 함께 암송합니다.

5) 암송 마가복음 1:1, 15; 10:44-45을 함께 반복해서 읽으며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자매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와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해서도).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3월 암송 말씀 전체를 묵상하며, 자신을 섬김의 종으로 비유하신 예수님과, 그 예수님의 섬김을 받은 사람들을 생각해 봅니다. 섬기러 오신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은 누가 받았습니까? 특별히 마가복음 10장에서 주님을 진실로 만나고 그분을 받아들이며 은혜를 경험한 주인공들은, 소자! 당시 유대 사회에서 작다고 여겨진 사람들입니다. 여자, 어린이, , 시각장애인, 이 모두는 스스로 생각할 때나 남들이 볼 때도 작다 여겨 존중받지 못한 소자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보며 오늘날 사회 약자나 소외된 이웃부터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회 약자나 소외된 이웃사랑과 선행으로 즉시 연결짓는 것은 성급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마가복음 10장에 등장한 소자들, 성경에서 말하는 소자는 결국 자신의 힘으로는 하나님께 나오지 못하는 사람, 내 힘으로서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없는 사람, 바로 우리 모두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소자들은 전부 약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었지만, 성경에서 이 소자들은 예수님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10장에서, 천국에 관심을 갖고 예수님을 알아봤다며 찾아왔지만 돌아가 버린 부자와 달리, 또 높게 여김을 받고 싶었던 제자들과도 달리 예수님의 손길을 느끼고, 그분의 복 주심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통해 예수님은 천국을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은혜를 은혜답게(선물로) 받는 사람들의 것임을 교훈하셨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내 힘과 노력으로는 되지 않는 영생을, 하나님과의 그 사귐을 은혜로 받았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 앞에 정말로 작은 사람이지만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주께서는 다 하셔서 우리에게 예수님의 섬김이라는 복음을, 그분의 나라를 선물해주신 것입니다. 한 주도 우리는, 소자인 우리를 섬기신 크신 하나님 사랑 안에 살아갑니다. 십자가 사랑과 또 매일 받는 사랑을 생각하면서, 변하지 않는 감사로 주의 섬김의 길을 따르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나눔 1) 나는 하나님 앞에 소자입니까? 마가복음 10장의 소자들이 경험한 예수님 사랑에 대한 감격과 감사가 오늘 나에게도 여전한지, 나와 우리 가정에도 소자의 믿음이 살아있는지 나눠봅시다.

(나눔 2) 부자는 영생과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해 무엇이든 할 것처럼 예수님을 찾아왔지만, 그 생명의 주 앞에서 결국 돌아가 버렸습니다. 나와 우리 가정에게 하나님 나라는 얼마만큼 소중한지, 그 소중함을 우리는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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