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461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십자가를 질 수 있나”

4) 암송 – 창세기 22:12, 16-18을 함께 암송합니다(반복해서 읽으며 암송합니다).

5) 암송복습 – 창세기 22:12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자 100세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그 아이가 바로 이삭(웃음)입니다. 후손을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진정한 웃음을 주신 것입니다. 사라 나이 90세, 25년 전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후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했습니다.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부르셨습니다.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아브라함은 이삭을 제단 나무 위에 결박하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했습니다. 이때 비로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막으십니다. 이른 아침 길을 떠날 때부터 아브라함의 마음을 충분히 아셨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뿐인 아들을 바치는 일조차 조금도 주저하지 않는 아브라함의 신앙을 귀하게 보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의 순종은 말에 있지 않았습니다.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브라함이 순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브라함은 명령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순종한 것입니다. 순종은 나에게 필요한 말씀이어서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따르는 것입니다. 순종은 내 기준에서의 불가능이 아니라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나눔 1)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순종한 것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나눔 2) 순종하기로 말하고 아직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것이 있으면 나눠보고 어떻게 하면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지 가족의 의견을 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