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28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복의 근원 강림하사”

4) 암송복습 – 창세기 1:1, 1:26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5) 암송 – 창세기 1:27-28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해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남자와 여자는 특정한 사람인 ‘아담’이나 ‘하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남성’과 ‘여성’을 뜻하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녀를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채워라”고 말씀하실 뿐만 아니라 “땅을 정복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여러 곳을 다니면서 자신의 발로 밟고 삶의 터전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람에게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다스린다’는 것은 말 그대로 왕과 같이 ‘최고의 힘’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다른 피조물을 다스릴 권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람 마음대로 다스리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선한 목적을 이뤄 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 맡기신 일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셨지만 온 우주의 질서를 정하시고 그 질서대로 움직이시는 진정한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일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안에서 이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하나님을 닮은 ‘특별한 종’입니다.

(나눔 질문)

1. 하나님은 사람에게 복을 주시며 무엇을 명령하셨습니까(28절)?

2. 오늘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무엇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나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