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20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큰 영광중에 계신 주”

4) 암송복습 – 창세기 1:1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5) 암송 – 창세기 1:26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해설

하나님께서는 아주 치밀하고 신중하게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다른 피조물과는 다르게 사람은 특별하게 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살아있는 생명체가 되었습니다(창 2:7).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닮은 유일한 존재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그분과 친밀하게 교제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졌다’는 중요한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삶의 이유이고 정체성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닮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사람은 가장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나 자신이 소중한 것처럼 옆 사람도 소중합니다. 모두 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이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서로를 존귀하게 여기고 사랑하고 섬겨야 할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사람을 가장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드셔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나눔 질문)

내가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