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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편지

 
작성일 : 19-06-28 10:44
6월 5째주 무지개편지
 글쓴이 : 남서울평촌교회
조회 : 6,422  
   20190630.hwp (27.5K) [0] DATE : 2019-06-28 16:10:41

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찬송가 220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앞에

4) 암송복습 골로새서 3:18-24을 함께 암송합니다(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골로새서 3:18-24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바울 사도는 골로새서와 에베소서에서 새사람을 입은 성도의 인간관계를 언급합니다. 두 본문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서로 보완되는 내용입니다. 그는 상전과 종 사이에 상호 복종을 권면합니다. 이것은 에베소서 5:21에서 말한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종과 상전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의 인간관계는 그리스도에 대한 경외함, 그리스도와의 연결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상전과 종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면, 종들이 취해야 할 마음의 자세는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22에서는 이런 자세를 육체의 상전에 관한 것이 아니라 오직 께 관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두려워함은 공포심이 아니라 자신에게 부여된 일을 진지하게 조심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고, 주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자기 구원을 조심스럽게 이루어가는 자세로 섬기는 것을 뜻합니다(2:12). 사람을 기쁘게 하는 눈가림은 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사람의 눈을 속여 당장은 상대방을 기쁘게 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을 아시고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당시 로마교회 안에 있던 먼저 회심한 성도는 대부분 노예계급이었습니다. 만일 이들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자신의 주인을 성심껏 섬기지 않는다면 그들은 복음 전파의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상전들을 향한 열심과 수고는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섬기는 종의 모습이고,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통로입니다. 이러한 수고는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요, 도리어 섬기러 오신 예수님의 성육신과도 일치합니다(20:28).

  종된 성도의 섬김은 다른 이를 도와주고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통로가 될 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에 주실 의롭고 공평한 상의 유익이 있는 가치 있는 일입니다. 육체의 상전에 대한 순종의 기준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모든 일과 모든 관계를 오직 그리스도 중심으로 행하는 매일의 연속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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