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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편지

 
작성일 : 19-06-21 15:07
6월 3째주 무지개편지
 글쓴이 : 남서울평촌교회
조회 : 6,498  
   20190616.hwp (14.5K) [2] DATE : 2019-06-21 15:07:31

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찬송가 325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예수가 함께 계시니

4) 암송복습 골로새서 3:18-24을 함께 암송합니다(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골로새서 3:18-24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바울 사도는 새사람을 입은 성도의 인간관계를 복종과 사랑, 순종과 존중, 성실로 설명합니다. 새사람 된 부부는 복종과 사랑으로, 새사람 된 부모와 자녀는 순종과 존중으로, 그리고 새사람 된 종과 상전에게는 성실을 권면합니다.

바울 사도가 살던 당시의 로마는 인구 절반이 노예였고, 다수의 노예는 전쟁 포로였습니다. 그들은 집안일부터 작은 심부름, 때로는 상류 지식인들이나 그들의 자녀들을 가르치고 양육하는 일까지 도맡았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기록하며 종과 상전이 지킬 덕목으로 성실로 제시합니다. 종들은 육신의 상전들에게 모든 일을 성실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그 성실함은 순종이 전제된 것으로 종의 순종도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과 같은 철저한 복종을 뜻합니다(3:20).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는 종은 주인이 있을 때만이 아니라 없을 때도 성실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처리합니다. 그 성실함은 꾸밈과 위선 없이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오직 주를 두려워함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맡겨진 일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알고 하나님께 하듯 하라고 권합니다. 그리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일터에서 성실히 최선을 다할 이유를 마지막 날에 주실 의롭고 공평하신 상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현상적으로 육신의 상전 아래에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에 받을 기업의 상을 주실 분이 누구신지 알고 있습니다. 또 우리 일터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신지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영혼으로부터 올라오는 자발적 헌신으로 마음을 다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터는 성실함으로 믿음의 꽃을 피우는 곳입니다. 우리의 이러한 모습은 복음의 문을 열기에도 효과적입니다. 비록 세상의 보수와 육신의 상전에게 받은 인정이 없다 할지라도 마지막 날에 주실 기업의 상을 기대하며 성실히 행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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