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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편지

 
작성일 : 19-06-21 15:07
6월 2째주 무지개편지
 글쓴이 : 남서울평촌교회
조회 : 6,564  
   20190609.hwp (14.5K) [1] DATE : 2019-06-21 15:07:05

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찬송가 465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주 믿는 나 남 위해

4) 암송복습 골로새서 3:18-24을 함께 암송합니다(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골로새서 3:18-21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성도의 일상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드러나는 삶의 현장입니다. 바울 사도는 부부로부터 시작되는 성도의 일상을 확대된 가족 구성원인 자녀와 부모에게로 옮겨갑니다. 그리고 자녀와 부모에게서도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드러나도록 권면합니다.

바울 사도는 자녀를 향하여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권합니다부모를 향한 자녀의 순종은 한계가 없습니다. 선택사항도 아닙니다. 조건이 있지도 않습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말은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말보다 훨씬 더 강한 의지와 강제성을 띤 절대적 순종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권면은 지속적인 반복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자녀들이 부모를 통하여 권위에 순종하는 방법을 배우기를 바라십니다. 부모에 대한 순종은 하나님께 순종함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성도의 도리이자 의무이듯 부모에게 순종함도 도리이자 의무입니다.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를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순종한 자녀에게 장수를 약속하셨습니다(20:12; 6:3). 또한 바울 사도는 부모에게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고, 부모는 이 땅에서 자녀와 함께 하는 동안의 양육자일 뿐입니다. 양육자로서 부모는 자녀에 대하여 자신의 한을 푸는 도구로 여겨서는 안 되며, 부모의 권리 남용으로 자녀를 노엽게 하여 낙심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대신 부모는 자녀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사를 발견하고 주를 위해 한평생을 살 수 있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자녀 된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해 부모에게 순종합니다. 이 순종은 아버지의 뜻을 따라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예수님을 본받는 것입니다. 부모 된 우리는 오늘도 자녀를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기 위해 하나님께 온전히 맡깁니다. 자녀가 하나님 곁을 떠나지 않도록 오늘도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우리는 오늘도 순종과 존중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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