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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편지

 
작성일 : 19-05-31 11:21
6월 1째주 무지개편지
 글쓴이 : 남서울평촌교회
조회 : 6,569  
   20190602.hwp (15.0K) [5] DATE : 2019-05-31 11:21:08

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찬송가 604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완전한 사랑

4) 암송복습 골로새서 3:18-24을 함께 암송합니다(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골로새서 3:18-19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자이며,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하심을 입은 새사람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일상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드러나는 삶의 현장이어야 합니다. 그 증명은 가정에서부터, 부부로부터 시작합니다.

  바울 사도는 아내들에게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권합니다. 성도 된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이유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창조의 질서와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 받은 창조 원리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렇게 여자가 남자의 보호를 받고 여자가 남자에게 순종하는 것은 교회가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것 같은 신앙의 의무입니다. 하지만 의무를 이행하고자 복종한다는 것이 열등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바울 사도는 부부간에 동등된 관계에서의 질서를 위해 복종을 권면한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과 동등하시면서도 복종하신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설령 존경과 신뢰가 안되더라도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복종하는 아내의 정결한 행실은 남편을 구원할 수도 있습니다(벧전 3:1,2).

  바울 사도는 남편들에게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남편은 좋아하는 마음과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내를 소중히 여기며 무조건 사랑해야 합니다. 마치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속죄 제물로 주신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아내를 화나게 하거나 괴롭게 하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나아가 적극적으로 돌보고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남편들은 아내가 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임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벧전 3:7). 베드로 사도는 아내를 동등한 사람으로 존중해야 남편들의 기도가 막히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복종하는 아내를 향한 남편은 더 많은 복종을 요구하거나 인간적 권위를 내세우면 안 됩니다. 더 높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며, 가정의 복종을 요구하시는 하나님 아래에서 가정을 질서 있게 유지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이럴 때 아내의 복종은 아름다운 가정을 세우는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아내의 순결한 복종과 남편의 헌신적인 사랑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내가 순종하면 남편은 사랑하게 됩니다. 또한 남편이 사랑하면 아내가 순종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부의 일상은 자존심과 기싸움이 아니라 먼저 복종하고 사랑하는 시간의 연속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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