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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편지

 
작성일 : 18-06-08 10:40
6월 2째주 무지개편지
 글쓴이 : 남서울평촌교회
조회 : 7,397  
   20180610.hwp (14.5K) [0] DATE : 2018-06-08 10:40:54

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302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4) 암송복습 – 마태복음 7:3-5절을 함께 암송합니다.

(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 마태복음 7:1-2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 (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비판하지 말라”(1)고 말씀하셨을 때 주님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셨을까요? 다른 사람의 눈에 들보가 있든지 티가 있든지 상관하지 말라는 뜻이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모든 형태의 비판을 금지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은 이에 대한 두 가지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7:6을 보면 개와 돼지로 불리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판단’에 개와 돼지로 여겨지는 사람들에게는 귀한 것, 즉 진주를 던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우리는 어떤 사람들을 개와 돼지 같은 사람들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둘째, 5절에 따르면 들보를 빼낸 자는 형제가 자신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지금 우리가 이웃에 대하여 반대의견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의견을 전혀 말할 수 없다고 말씀하시고 계신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주님은 어떤 의도로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을까요? 1절에 사용된 ‘비판하다’는 단어는 ‘정죄하다’는 의미인데,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주로 사용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만 죄에 대한 유일한 심판자이십니다. 우리 모두는 공의로운 하나님 앞에서 우리 죄 때문에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영생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아무 자격 없는 자가 이처럼 놀라운 은혜를 받았다면, 우리는 우리의 이웃에 대해 어떠한 모습으로 서야 하겠습니까?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가볍게 여기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가혹한 기준을 들이대며 그들을 정죄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가족, 친구, 동료, 그리고 이웃에게 놀라운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 서시는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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