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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편지

 
작성일 : 18-06-01 10:45
6월 1째주 무지개편지
 글쓴이 : 남서울평촌교회
조회 : 7,431  
   20180603.hwp (14.5K) [3] DATE : 2018-06-01 10:45:54

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20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4) 암송복습 – 마태복음 7:1-2절을 함께 암송합니다.

(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 마태복음 7:3-5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 (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마태복음 7:1-6절 말씀은 산상수훈의 한 부분이므로, 이 말씀을 이해하기 전에 먼저 산상수훈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산상수훈의 말씀을 읽을 때 우리의 마음은 부담스럽습니다. 산상수훈에서 제시하는 8가지 성품과 명령이 우리 신자가 결코 오를 수 없는 높은 산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산상수훈은 구약 시대의 율법처럼 지킬 수 없는 의무를 하나님의 백성에게 짐 지운 것이 아닙니다. 산상수훈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과 새로운 약속의 관계를 맺게 된 하나님의 자녀가 거룩한 삶을 살아갈 것임을 약속해 주는 말씀입니다. 예를 들면, 5:3의 ‘심령이 가난한 자’에 대한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이 자신의 노력으로 심령을 가난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안에서 이미 심령이 가난해진 사람들이라는 선언입니다. 산상수훈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심령이 가난해진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누리도록 이끄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보면 산상수훈의 이러한 약속이 잘 믿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에게 가난한 심령, 애통하는 마음, 온유한 심령을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체가 되어서 우리를 이러한 거룩한 성품의 소유자로 바꾸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에 이 일을 시작하셨고, 지금도 이를 위하야 일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믿음의 생활을 하는 동안 우리의 거룩한 성품의 순도는 점점 더 높아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더욱 더 닮아가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우리의 성품은 예수님처럼 순도 100%의 거룩함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속에 심겨져 있는 ‘거룩한 성품의 씨’는 인간의 눈으로 보면 아직 불완전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우리의 성품은 온전히 거룩한 성품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들어 가시겠다고 약속하셨고, 또 일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음 안에서 온전히 거룩한 성품을 소유하도록 약속 받은 복된 존재라는 사실을 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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