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266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주의 피로 이룬 샘물”

4) 암송복습 – 이사야 53:4-6을 함께 암송합니다.

(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 이사야 53:4-7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 (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6절 하반절을 보면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으로 하여금 우리 모든 인간의 죄를 떠맡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한 사람의 희생으로 모든 죄인들의 죄를 사했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한 사람의 희생으로 많은 사람이 의롭다함을 받고 생명에 이를 수 있겠습니까? 인간의 상식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선 반드시 인간이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성자 하나님이 성육신하신 것입니다. 온전한 인간으로 오셨지만, 그분은 여전히 하나님이셨습니다. 신성과 인성이 한 몸 안에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생명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귀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희생은 많은 사람들을 대속하고도 남습니다. 그 대속의 효과는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사람들의 죄까지도 사하실 효력이 있을 만큼 비교할 수 없는 귀중한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나약하여 죄를 범함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희생하실 필요가 없고, 우리가 죄를 범할 때마다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회개하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아 구원을 상실하지 않게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