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258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샘물과 같은 보혈은”

4) 암송복습 – 이사야 40:27-31을 함께 암송합니다.

(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 이사야 59:21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 (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21절은 하나님께서 죄과에서 떠난 자들과 언약을 세우셨음을 증거하는 내용입니다. 그 언약의 내용은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두 가지 사실을 언약하셨습니다. 하나는 죄에서 떠난 자들 위에 임한 하나님의 영으로 영원히 그들을 떠나지 않게 하시겠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토록 그들에게서 떠나지 않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영과 말씀으로 하나님이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은 이스라엘 백성이 죄에서 떠남으로 따르는 자연스런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죄에 머물러 있는 자와는 함께하실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인생이 죄에서 떠나게 되면 하나님께서 그 인생과 함께하시는 데 아무런 장애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죄를 떠난 자들과 함께 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함께하신다는 것은 그 자체가 무엇과도 비할 수 없는 가장 큰 축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