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259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4) 암송복습 – 마태복음 7:7-11절을 함께 암송합니다.

(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 마태복음 7:7-11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 (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11절에 보면 부모가 자녀에게 좋은 것으로 주듯 하나님께서도 좋은 것으로 성도에게 주신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런데 한글 성경에는 둘 다‘좋은 것’으로 나오지만, 헬라어 원문에 보면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것은 ‘좋은 선물들’의 개념이고, 하나님이 성도에게 주는 것은‘좋은 것’그 자체를 가리킵니다. 즉,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떡과 생선과 같은 상대적으로 유익한 것을 말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그 내용이 제한 받지 않는 좋은 것 그 자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의 응답으로 주시는 좋은 것은 구하는 것 그 자체보다 더 광범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병행구절인 누가복음 11:13절에는 이것이‘성령’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좋은 것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장 유익하고 좋은 것은 성령임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