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365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기도하는 이 시간”

4) 암송복습 – 마태복음 7:7-11절을 함께 암송합니다.

(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 마태복음 7:7-11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 (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7절에서 나오는 동사인‘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모두 2인칭 복수형(너희들은)으로 쓰였습니다. 이것은 기도하라는 것에 대해서 보편적인 교훈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8절에서 반복되는‘구하다, 찾다, 두드리다’는 모두 남성 단수형으로 쓰였습니다. 이것은 각 개인에게 이 문제를 적용시키고 있는 것이며, 개별적으로 응답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기도만 하면 무조건 응답받는 다는 말이 아닙니다. 기도의 응답은 그 기도의 내용이 하나님의 뜻에 맞아야만 한다는 전제가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제가 충족되고 믿음으로 끈기 있게 기도하면 반드시 기도가 응답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신자가 세상에 혼자 내버려져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이 부모가 아이를 돌보듯 보살피고 필요를 따라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심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