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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편지

 
작성일 : 17-09-29 10:26
추석 가정예배 순서지
 글쓴이 : 남서울평촌교회
조회 : 8,915  
   추석_가정예배.hwp (16.0K) [4] DATE : 2017-09-29 10:26:31

(추석 가정예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추석 감사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사도신경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합니다.

3) 찬 송 - 찬송가 88장(통 88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내 진정 사모하는”

4) 대표기도 - 가족 대표

5) 성경봉독 – 요한일서 1:3-4

 

3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4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6) 설교낭독 – 인도자

먼저 성도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약 100여 년 전 이 땅에 복음이 들어왔을 때, 영적으로나 사회, 경제적으로 어둠에 있었던 우리 민족은 빛 가운데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눈부신 발전을 통하여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 한 일이었다고 우리는 고백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시기 위해 사용하신 이 민족의 특성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입니다. 나라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국민들은 힘을 합쳐 이겨나갔고, 이러한 특별한 공동체의식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이룩하는데 사용되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함께함으로 부족함이 채워지고, 함께함으로 더 큰 힘이 생깁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교회를 한 몸으로 부르셨기 때문에, 함께라는 의식은 교회의 정체성과도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함께가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요한이 밝힌 거룩한 사귐은 성도와 성도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누리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교회 공동체 지체 사이에 세상의 것이 매개체가 되어 사귀는 나눔은 절대 오래가지 못합니다. 이러한 사귐은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그러하듯 변하며, 썩어집니다. 쉽게 쓴 뿌리가 나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리는 사귐,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서로와 서로를 연결해주시는 그 교제와 관계는 기쁨이 충만하며, 흔들리지 않을 줄 믿습니다.

그것은 가정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우리 가정 안에서 남편과 아내 사이, 자녀와 부모 사이를 잇는 것은 무엇입니까? 무엇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까? 사랑입니까? 오래 지낸 정입니까? 함께 여행하는 것입니까? 다만 핏줄과 가족이라는 관계 때문입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의 가정이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모든 가족이 함께 사귀는 것, 그 믿음의 사귐이 있을 때 믿음의 가정이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상황이 매우 어수선하고 어려운 때입니다. 이를 위하여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겸비함이 우리 교회와 가정에 회복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회복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속한 모든 공동체의 진정한 믿음의 사귐이 회복되어야 하겠습니다. 세상에 속한 것으로만이 아닌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리는 그 거룩하고 능력 있는 사귐이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에 풍성하게 누려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7) 찬 송 - 찬송가 438장(통 495)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8) 주기도문 - 다함께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주기도문)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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