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개편지

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15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

4) 암송복습 - 신명기 6:4,5절을 함께 암송합니다.

(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 신명기 6:6,7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전체를 한 번 읽고 묵상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 (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순종으로 표현됩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계명, 즉 율법에 대한 순종으로 표현됩니다. 6절의 '이 말씀'은 십계명을 포함한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나타냅니다.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십계명을 폐하여져서 그리스도인과 상관이 없는 계명이 아닙니다. 십계명은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지켜야 할 도덕법으로서 하나님의 품성을 나타내 주기에 여전히 중요합니다. 바울 사도는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다"(롬 7:12)고 확증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십계명으로 대표되는 구약 율법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며, 둘째 계명은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요 13:34). 그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13:35). 예수님께서는 자기 생명을 내어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심으로 우리를 향한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 구원을 이루는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일로 나타나야 합니다. 일차적으로 그리스도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가 남서울평촌교회 공동체 내의 지체들을 사랑하기 위해 이번 주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