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546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4) 암송복습 - 요한복음 14:26-27절을 함께 암송합니다.

(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 요한복음 14:26-27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전체를 한 번 읽고 묵상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 (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예수님은 당신과 같은 하나님이신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돕는 자로 오셔서,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오셔서 행하실 일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평안을 주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막연한 확신의 수준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떠오르게 하시고, 그 말씀의 능력으로 내 마음 가운데 평안을 주시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과 같지 아니한 것은 어떠한 외부적인 조건이나, 마인드컨트롤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이 내게 약속이 되어 내 삶 속에서 역사하고 있음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내게 실재가 되어 역사하기에 평안한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말씀을 내 입에 두고자 힘쓸 때, 주께서 말씀을 통해 나와 '함께'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