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182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

4) 암송복습 - 예레미야 33:1-3절을 함께 암송합니다.

(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 요한복음 14:26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전체를 한 번 읽고 묵상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 (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26절은 예수님께서 자기를 믿는 사람들에게 보내주시기로 약속하신 성령의 역할을 명백하게 보여 주시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첫째로 그분은 '모든 일들(all things)'을 가르치실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성령이 가르치는 교사로 믿는 성도들과 함께하실 것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는 진리의 영이므로 우리를 언제든지 하나님의 완전한 뜻 가운데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둘째로 그분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들을 계속 생각나게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시지 않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계속 이 땅에 남이 있어 구원의 길을 보여 줄 것이며, 그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일이 바로 성령의 사역임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께 자신을 온전히 맡기고 그 인도를 쫓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들을 많이 내게 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