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80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천지에 있는 이름 중"

4) 암송복습 - 요한복음 1:12-13절을 함께 암송합니다.

(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 요한복음 1:9-14절을 함께 묵상하고 암송합니다.

(전체를 한 번 읽고 묵상합니다.)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 (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요한복음 1장 1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말씀이신 예수님께서는 시간적으로 선재(先在)하셨습니다. 공간적으로는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또한 신분적으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삼위일체의 제2위로서 성부 하나님과 구별 되지만 분리는 될 수 없는 신적 신비로 존재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입니다. 여기서 독생자라는 말은 '출생한 단 한명'을 의미하기보다는 관계적 차원에서 '유일한 관계'에 있는 아들을 의미합니다. '유일한' 관계에 있는 유일한 아들, 즉 하나님의 독생자이십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을 나타내셨습니다. "나타내다"는 말은 해석하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아무도 보지못한 하나님을 설명하고 해석하고 계십니다. 아들은 아버지에 대한 해석자입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성육신을 통하여 우리에게 온 은혜 위의 은혜입니다.(이복우, 내 뒤에 오시는 이, 합신대학원출판부)

※ 선재(先在) : 먼저 계셨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