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9-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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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남서울평촌교회
조회 : 1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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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4_0_.hwp (13.5K) [0] DATE : 2016-09-04 09:12:09 |
준비하기
1) 성경책과 무지개편지를 가지고 모입니다.
2) 자녀의 인도가 가능한 가정은, 자녀가 인도합니다. 예배 선언과 주기도문 선언은 가장이 합니다.
시작하기
1) 예배선언 - "지금부터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기도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부모 또는 자녀가 기도하여도 무방합니다.)
3) 찬송 - 찬송가 272장으로 함께 찬송합니다.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4) 암송복습 - 이사야 60:1-3을 함께 암송합니다.
(암송하지 못한 가정은 횟수를 정하여 반복해서 읽습니다.)
5) 암송 - 이사야 61:1-3절을 함께 암송합니다.
말씀 나누기
6) 말씀에서 알게 된 것이나 느낀 점을 나눕니다. (말씀 해설 참고)
7)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형제가 서로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하고 마치기
8)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교회, 이웃, 나라, 선교를 위한 기도를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9) 축복 기도 - 부모가 자녀를 위해 축복 기도합니다.
10)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말씀 해설
이사야 61:1-3절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선포하는 사람은 40-55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종과 동일인물로 보여 지며, 자신의 소명이 여호와에게서 부여 받은 것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소명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것(1절), 재 대신 화관을, 슬픔 대신 희락을, 근심 대신 찬송을 주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 여호와의 종은 예수 그리스도의 초기 사역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누가복음 4:16-19은 회당에서 이사야의 이 본문(1-2상반절)을 읽는 예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종은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소명이 있음을 보여주는데(1절), 여기서 아름다운 소식은 무엇일까요? 아름다운 소식 곧 종이 선포하여야 하는 것은 여호와의 은혜의 해였습니다(2절). '은혜의 해'에는 마음이 상한 자가 고침을, 포로 된 자가 자유함을, 갇힌 자가 놓임을 받고, 3절에서 이는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여 희락을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여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 하시고 의의 나무"로 변하게 하는 역사가 일어 날 것을 노래합니다. 이는 '가난'과 '슬픔'에 빠진 이스라엘/예루살렘을 향한 메시아의 사역과 동일한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는 일, 곧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임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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