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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08-09-28 00:00
[정민영] 정민영 선교사 이야기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6,855  
기도의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 드립니다.
요즘은 시간이 달음박질 하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하루가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 해의 끝자락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예정대로 지난 19일에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정선교사는 제가 떠난 다음 날, 달라스를 떠나 한국으로 들어오게 될 10월 중순까지 계속 여행하며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게 됩니다.
아래의 짤막한 글은 정선교사로부터 받은 메일의 일부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개인적인 부분은 제외하고, 어투도 수정을 했습니다^^)
여행 중에 있을법한 해프닝으로 생각하고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그로 인한 피해(^^)는 단지 정선교사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양 모임에 함께 하는 성도님 들에게도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늘 순조롭기만을 바라는 것이 무리일 수는 있겠지만 여러분들의 기도 속에 ‘여행’ 자체에 대한 것도 다양한 사역과 함께 기억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극히 개인적인 ‘여행담’을 옮겨 보았습니다. 이해하고 읽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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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SC가 있는 New Haven이 Newark 공항에서 너무 멀어서 세미나 마치자마자 (금요일 세미나는 포기) New Jersey 초대교회 집사 댁으로 나와서 신세진 후 어제 새벽 3시(LA 시간으로 자정)에 일어나 공항으로 이동,(뒤늦게 대서양에 발생한 태풍 영향으로 밤새도록 호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좀 더 시간여유를 주고 떠나느라고) 렌트카를 반납하고 Atlanta까지 날아가 비행기를 갈아타고 LAX에 도착한 게 정오(동부시간은 오후 3시). 비슷한 시간에 이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덴버에서 온 집사님과 합류해서 공항 pickup 나온 분들과 한인타운에 가서 점심하고 호텔로 이동. 주말집회(Project BGAN 주최 Designing a Missional Church) host인 송영재 목사가 점심에 합석한 후 예약한 호텔로 갔는데, 그곳 system에 문제가 생겨 한 시간 이상을 기다린 후 문제가 풀리지 않아 다른 호텔로 옮기느라 오후가 다 가고... 잠시 호텔방에 들어가 잠시 쉬고, 또 그간 밀린 빨래 부지런히 해서 방안에 말려놓고 다시 저녁식사 장소로 부랴부랴 이동. 저녁집회 시간을 잘 마친 게 전적으로 하나님 은혜지요. 
오정호 선교사도 어제 Uzbekistan에서 막 도착 하여 합류했으니, 주강사 두 사람이 모두 피곤한 가운데 첫날 집회를 인도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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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교사의 여행은 점점 잦아지고 있습니다.

사이버 시대인 만큼 한 곳에 정착하며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 몇 시간이라도 머무는 그곳이 공항이든, 호텔이든, 교회이든 혹은 스타벅스 카페이든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필요한 일 들을 싸이버 상으로 나눌 수 있는 그곳이 사무실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과의 온전한 교제가 없이는 이 일은 허공을 치는 일이 될 것임을 늘 잊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희 사역의 영적인 부분을 위해서도 늘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여러 동역자 분들의 기도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0월의 기도제목

위클리프 국제 본부의 GLT 멤버들을 위해
-선임 멤버들의 영적 강건함과 사역의 인도하심을 위해( 커크 플랭클린, 데이브 브룩스, 수잔 벤웨인, 정민영)
-잦은 여행으로 가족과의 떨어져 있는 기간이 많은데 이 기간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11월 중순에 있을 GLT 멤버들의 수련회 및 전략회의의 준비가 잘 이루어 지도록

WBT/SIL 국제 이사회(마닐라): 
20일-24일에 마닐라에서 열리는 이모임은 새로운 체재 가운데 새 멤버들로 구성된 후 갖게 되는 첫 모임입니다
위클리프와 SIL의 나아갈 방향과 정책을 위해 모이는 이 모임을 위해 특별한 기도가 요청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현재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을 보게 하시고, 지혜롭게 이 부분을 처리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민영
2일- 4일: 재미 한인 의료 선교 대회(로스앤젤레스)
-전체 강의와 분과별 강의를 맡았는데 각 강의에 성령님의 함께 하심을 위하여
-하나님이 주신 의료 사역이 구체적으로 선교와 연결되어지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3일- 5일: 남가주 오렌지힐 장로교회 선교 집회
-교회 상황에 합당한 선교 멧세지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참석자들이 선교의 필요성과 헌신의 부름에 각 자의 삶에서 응답할 수 있도록

6일- 9일: 아시안 디아스포라 동원 사역자 전략회의
-참석자들의 여행의 순적함을 위해(필리핀, 홍콩, 인도, 캐나다에서 이 회의를 위해 옵니다)
-준비하는 각 지역 책임자들의 전략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통해 효과적으로 디아스포라 사역이 진행되어 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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