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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08-09-04 00:00
[정민영] 9월의 기도 제목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6,663  
기도의 동역자님들께,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0장 20절)

며칠 전에 ‘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통해 읽은 말씀입니다.
이 책의 저자, 오스왈드 챔버스는 ‘성공적인 사역’과 ‘주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대비시키며 주의 일을 하는 이들이 빠질 수 있는 유혹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성공’을 바라며 일을 하진 않았지만 하늘에 이름이 기록된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던 시간들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마치 이 세상이 온통 ‘성공’에 관심을 쏟듯이 하나님도 그런 분으로 착각할 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일꾼’으로서의 자세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아침입니다.
이것이 생각으로만 그치지 않게 하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의 힘으로 중남부 선교 대회는 많은 열매를 맺고 마쳤습니다.
달라스 지역의 목회자와 선교사들의 만남이 조화롭게 이루어졌던, 그래서 지역 성도님들의 참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모임 이었습니다.
이제 이들을 위한 ‘후속 단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함께 지혜를 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여러 동역자 분들의 기도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9월의 기도제목

위클리프 국제 본부의 GLT 멤버들을 위해
-선임 멤버들의 영적 강건함과 사역의 인도하심을 위해( 커크 플랭클린, 데이브 브룩스, 수잔 벤웨인, 정민영)
-잦은 여행으로 가족과의 떨어져 있는 기간이 많은데 이 기간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8월에 있었던 위클리프와 SIL의 선임선교사 회의를 통해 의논되어진 것들이 현지 사역에 좀 더 구체화 되어지도록

아시안 디아스포라
-10월 초에 연례 회의를 하게 되는데 참석자들의 재정과 참석 가능한 여건이 되도록
-준비하는 정선교사의 지혜를 위해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영상물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정민영

8/29일-9/1일: 앤아버 소망교회 수련회
-하나님의 마음이 바르게 전해 질 수 있도록
-하나님이 예비해 주신 은혜를 전하고, 받는 기간이 되도록
-다양한 만남을 통해 ‘선교’에 대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1일- 2일: 세계 복음주의 협의회 선교 분과 위원회
-지난 일 년 여 동안 각 위원들이 해 왔던 survey를 구체화 시키는 과정에 지혜를 주시도록 
-위원들 여행의 안전을 지켜주시도록

5일- 8일: 존 브라운 대학 한인 학생의 통합 선교 모임
-달라스에서 알칸사까지 차로 이동할 예정인데 오가는 길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참석자들이 선교의 필요성과 헌신의 부름에 각 자의 삶에서 응답할 수 있도록

12일- 14일: 달라스 동부 장로 교회 선교 강의

20일-22일: 뉴저지 초대 교회 선교 컨설팅
-선교 컨설팅을 통해 교회의 선교 정책이나 방향이 올바로 정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참석자들이 온전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사탄의 방해를 막아주시도록
-정선교사와 함께 할 강사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주시도록

22일-25일: 해외선교 연구 센터(OMSC) 세미나 참석

26일-28일: LA 늘 푸른교회 비전 축제
-
자녀
규영: 계속 직업을 찾고 있는데 본인의 원하는 것을 만날 수 있도록
하영: 8월 이후의 직장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는데 필요한 곳을 찾을 수 있도록
다영: 새롭게 시작한 이곳 수업을 잘 감당하고, 함께 사는 친구들과의 사귐과 신앙 생활의 윤택함을 위해

저는 18일 한국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10월 중순에 아시아 지역의 모임을 위해 들어오는 정선교사와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주위의 동역자들이 사고와 병마, 비자, 자녀 문제로 하나님께 온 마음을 쏟아놓고 있습니다.
일일이 말씀 드리지 못하지만 여러 분들이 기억하시고 기도할 때마다 성령님께서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이들을 위한 기도도 함께 부탁 드립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한 해의 추수를 생각해 보기 시작하는 9월입니다.
사역의 성공을 생각하기 보다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무게를 두는 ‘추수’가 각 교회와 개인에게 있기를 간구합니다.

기도의 빚에 감사하며,

이재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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