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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07-12-14 00:00
[김웅성] 컴퓨터 교육을 시작하며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6,589  
다섯 번째의 마을 소식^^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제가 한국에서 컴퓨터 봉사하러 동말레이시아에 온 것이 어제 같은데 한국으로 돌아 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단기로 들어와서 컴퓨터를 가르치고 봉사한다는 것이 참으로 짧은 시간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고 많은 교제 가운데 더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계속 연기되는 컴퓨터 교육 

제가 지난 기도편지에 9월부터 10월까지 2차 교육을 한다고 소식을 전하고 기도제목으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러나 제 자신의 부족함으로 주님께서는 컴퓨터 교육이 몇번이나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B마을 대상으로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 주가 연기 되었습니다. 현지인 교사 Nandes의 개인 사정으로 교육이 연기 되었습니다. 계속 연기 되면서 8명의 선생님 중에 3명의 선생님이 개인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그제야 제가 정신을 차렸습니다. 

기도로 준비했다고 했지만 진정으로 주님께 의지하지 않고 지식과 경력으로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를 가르치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세 번 교육을 연기하게 하셨습니다. 

저희 선생님이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된 그릇이 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세상 지식을 다시 내려놓게 하셨습니다. 세상의 지식이 아무리 크다고 하여도 그 길은 올바른 길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저에게 알려 주시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두 달의 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몇번의 연기후에 모두가 기다리던 컴퓨터 교육이 지난 11월 19일에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9명의 학생과 5명의 현지인 선생님과 함께 매일 오전에 2시간 동안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5명의 현지인 선생님과 저는 매일 아침에 주님의 말씀으로 묵상하면서 컴퓨터 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9명의 학생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그 가운데 한명의 학생은 회교도인입니다. 

저희 선교사님이 회교도 학생을 위해 직접 전도할 수는 없지만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가 부담 없이 교육받을 수 있고 함께 잘 지낼 수 있도록 한국에 계신 성도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세요.

컴퓨터 교육의 장점은 종교를 넘어서 함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회교도인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소로 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제 오후에도 컴퓨터 교육이 진행될 것이며, 주말에도 컴퓨터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것이 될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도 기도해 주세요.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B마을에 유치원과 어른학교 그리고 성경공부를 위한 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진보가 있을 수 있도록.
2. 컴퓨터 교육이 지식을 전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도록.
3.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최선을 다해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4. 후임 단기 사역자(컴퓨터/MK교사 및 마을학교 교사)가 준비된 선생님이 정해 질 수 있도록. 
5. 현지 사역을 마치고 주님의 은혜와 비전을 더욱 발견 할 수 있도록.
6. 사랑하는 가족이 주님 안에서 더욱 아름답게 섬길 수 있도록.

김 웅성드림

ps) 주님의 귀한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기도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저에게도 기도제목 보내주세요. 
E-mail : love7768@hanmail.net / woung-sung_kim@kastane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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