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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11-06-27 00:00
[이석봉]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6,195  
2011년 6월 방국 소식입니다.

뜨거운 여름이지만 어느 해 보다 열심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문화원은 방글라와 음악 교실이 진행 되고 있고,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여름 방학 수학 특강이 2회에 걸쳐 있을 예정입니다. 윙윙센터는 여러분들의 신실한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 시작 했던 조기기도회(6:30~7:30분)는 처음엔 수십명의 아이들이 나오면서 우왕자왕 자리를 못 잡다가 5월부터는 기도회로서 자리를 잡았고, 이젠 제법 기도회가 깊이가 있습니다.특별히 요즘 조기기도회에서 사도행전 말씀을 나누고 있는데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며 살겠다고 고백하는 아이들이 늘어 나고 있어 오히려 제가 큰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아침에는 특별히 흥분되어 함께 목 놓아 기도를 했는데, 로빈(직원)이 시골에서 전도를 했는데 회심한 사람인 S.알롬을 마을 사람들이 죽도록 때려서 실신을 하게 되었고, 온몸에 상처와 왼쪽 다리가 골절이 되어 병원에 입원 시켰다는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는 사도행전의 말씀을 4일전에 아이들과 나누었는데, 우리는 S.알롬이 회복되어 바울처럼 능력있는 전도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어제 오후에 로빈이 시골에서 올라왔는데 병원에 입원은 시켜 놓았지만 S.알롬은 하루벌어 먹고사는 가난한 사람이고 20일 된 딸아이를 비롯 부인과 3명의 아이들의 먹고 살것이 걱정이라며 자세한 이야기를 해서 일단 우리가 병원비는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S.알롬이 사는 지역은 계속 회심자들이 늘고 있는 지역이며, 그곳에 학교와 위ㅇ위ㅇ센터를 사역을 할 수 있을 지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4월 초에 방문을 했는데, 20여명의 회심한 형제 자매들이 모여서 말씀으로 격려를 하고 돌아왔던 지역입니다.일단 조그만하게라도 학교를 시작하면 학교에서 윙윙사역을 병행 하면서 지역 회심자들의 구심점이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여건이 허락 되신 분들은 헌금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학교사역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초기 설립비 약 500만원정도 들것으로 예상합니다. 이것은 거창한 시멘트 건물이 아니고 함석으로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시작하는 것입니다. 올 여름에는 단기팀 방문과 개인적으로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윙윙센터는 여름 켐프 등 특별 프로그램들을 하게 되는데, 이 특별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아이들과 방문자들 모두 유익하고 은혜가 충만 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 단기팀이 오면 흥미 위주로 프로그램을 하는데 저는 이를 아주 경계하고 있습니다. 방문자나 우리 아이들이나 모두 진정한 예배자로 세워져 가고 하나님의 군사로 세워져 가는 시간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큰 아이이 하민이는 방학을 맞아 어제 인도에서 돌아 왔습니다. 하민이와 하경이 루리 세 아이들 모두 여름 방학 동안 위ㅇ위ㅇ 아이들 영어특별 프로그램을 미국에서 오게 될 지윤이와 함게 섬기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신실한 기도에 힘입어 건강하게 사역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7월도 나태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단기들과 함께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아래의 기도제목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윙윙 아이들이 조기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2. S.알롬이 속히 회복 되어지고 가족 모두가 담대한 믿음의 사람들로 세워져 가도록.
3. S.알롬이 사는 지역에 학교, 윙윙센터등 사역들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4. 여름 단기방문자들이 모두 윙윙을 통해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경험하고 돌아가도록.
5. 지윤이와 우리 아이들이 윙윙센터 아이들을 위해 하게 될 여름방학 영어특별 프로그램이 훌륭히 잘 진행 될 수 있더록.

2011년 6월 26일 이석봉, 신윤정 드림


* 이메일 주소를 다음에서 gmail 로 바꾸었습니다. l 이곳에서 다음 메일이 잘 안열려서 gmail을 주 메일로 사용하고 당분가 다음메일도 병행해서 사용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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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한국민간문화원
(880) 0171-306-2499
www.bdkorea.org


김태정 선교사 00-00-00 00:00
 
최명재
수학특강은 저희교회 유근순자매가 하게 됩니다. 오고가는 일정과 무더운 현지에서 잘 적응하고 선교사님 자녀들을 위한 수학특강도 잘 하고 올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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