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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11-04-24 00:00
[이창운] 하나님께서 주신 꿈의 성취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6,546  
귀하신 동역자님께



샬롬~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신지요?

태국에서는 지난 주가 송끄란축제 기간이었습니다. '물놀이 축제'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태국의 진정한 새 해이지요.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기회를 세번이나 갖게되는 좋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이번주가 고난주간인 것을, 그리고 이번 주일은 부활주일이라는 사실에 무관심한 태국 사람들은 여전히 우리를 안타깝게 합니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1:3)

주님의 부활의 능력이 이곳에도 넘쳐나서 "거듭나고 산 소망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한 태국 땅이 속히 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함께 손모아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의 삶 속에서도 동일한 부활의 기쁨과 소망이 넘쳐나시기를 소원합니다.


2011년 상반기 사역

올 해의 첫사분기는 아마도 태국에 와서 가장 바쁘게 사역한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ARB 신학교에서 강의와 사역도 늘었지만, 언어훈련중이신 사역팀 동료들을 돕기 위한 태국어 성경공부 및 함께 홈스쿨을 진행중인 세 가정의 자녀들이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훈련하는 일 등이 저희 부부의 주된 사역입니다.

현재는 신학교도 두 달반 동안의 방학기간을 맞이했고, 다른 사역들도 세 주간의 방학기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방학은 늘 그렇듯 다음 사역 준비를 위해 더 바쁘게 움직여야하는 또 다른 형태의 사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다음 학기 강의 준비와 홈스쿨 교육 시스템 구축, 기타 중요한 행정적인 사무처리 등으로 더 마음이 분주한데, 주님께서 지혜와 능력을 주시지 않으면 도무지 다 감당하기 여려울 것 같습니다. 기도해주세요~


중반기 사역과 기도제목

1. ARB 신학교는 오는 5월 23일에 신학기를 맞이합니다. 새로운 신입생들을 많이 보내주시도록, 그리고 제가 맡게 될 "변증학" 및 "디모데전,후서 강해" 과목의 강의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제가 지도하고 있는 피아노 전공 3학년인 '콴'자매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 새로 부임한 탄롭 교수와 사무직원 파 자매와 새롭게 협력사역자로 섬기게 될 추인수 선교사가 학교에 잘 적응하고 좋은 동역관계를 이루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올해부터 제가 태국 GMP 카우짜이팀의 리더로 섬기고 있습니다. 현재 비자를 얻지 못하고 계신 두 가정 및 앞으로의 팀사역을 위해 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재정적, 행정적 여건이 충족될 수 있도록, 사무실 및 Learning center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6월 6-10일 남부지방 핫야이에서 개최될 태국 GMP 연례회의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3. 홈스쿨을 통해 교육중인 자녀들(천소연, 천다니엘, 지하영, 이사랑, 이평화)이 비공식, 비형식 교육방식을 통해서도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주님의 일군으로 성장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주님께서 돕는 손길들을 보내주시고(영어교사), 적합한 교육 시스템과 특히 학력인증과 관련한 조치들에 있어서 필요들을 채워 주시도록,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에 익숙해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가족들의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홀로 생활하시는 고국의 두 어머님을 위해기도해 주세요. 이선교사의 어머님은 방광암 치료중이신데, 하나님 은혜로 일차 치료를 잘 마치셨습니다. 한 번 더 수술을 받으셔야 하는데, 원치 않으십니다. 주님께서 최선의 치료의 길로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노선교사의 어머 님께서는 무엇보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주님의 백성되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 니다. 노선교사는 최근까지도 식사후 후유증이 있어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긍휼히 여겨시 더 건강하게 지켜주시도록, 평화도 시력이 회복,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의 성취

태국 복음화를 위해, 태국 교회의 성장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비전의 성취를 위해 계속 기도해 오고 있는 제목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사역철학이며, 둘째는 사역비전이고, 셋째는 사역네트워크입니다. 이미 몇 차례 기도제목으로 나누어 왔지만 개인적으로도 좀 더 깊이 기도하면서 다음 편지를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다소 긴글이 될 것 같아서 입니다. 항상 경험하는 일이지만 위를 볼 때는 가슴이 부풀고, 아래를 볼 때는 한숨을 내쉬게 됩니다. 땅을 밟고 살지만 항상 가슴이 뜨겁고, 현실에 보이는 것을 말하는 대신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음으로 선포하는 입을 주셔서, 우리 주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만드신 것처럼, 내 입술을 통해 나오는 모든 소리가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의 역사를 이루는데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내입술이 주님의 부활의 권능만 말하게 하옵소서~"


믿음의 동역자 되신, 친구되신 여러분 !

진심으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은혜와 감격이 넘치는 부활주일 맞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빌3:11)

2011. 4. 23. 태국에서 이창운, 노희정, 사랑, 평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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