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평촌교회
HOME > 선교와 구제 > 선교소식

선교소식

 
작성일 : 11-04-06 00:00
[이은주] 예멘을 떠나 한국으로..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7,199  
"윌리엄은 영국으로 요스는 네덜란드로 나는 알아인으로 왔어요.
예멘에서 데모를 너무 많이 하기때문에 작은 아이들이 있기에는 너무 위험해서 떠나는 거라고 엄마와 아빠가 말해 주었어요
어른들은 모이기만 하면 데모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왜 데모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이 모이냐고 물었어요. 같은 생각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생각을 말하는 것이 데모래요
예멘에서 다니던 유아원도 내가 예멘을 떠나기 전날 문을 닫았어요. 그래서 친구들하고 인사를 하면서 울었어요
알아인도 좋지만 윌리엄하고 요스가 많이 보고 싶어요". --- 시원



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알아인에서 문안인사 드립니다.
지난 3월19일 예멘을 떠나서 저희 회사 걸프 지역 본부가 있는 이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시간에 아담과 저는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시원이도 저희들도 이곳에서 사역하는 카운셀러를 만나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리더를 만나고 이쪽 지역에서 오래 사역하신 많은 분들을 만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듣고 격려받고 또한 앞으로의 계획들을 이야기 했습니다.
정말 감사했던 것은 요르단에서 함께 일했고 지금은 바레인에서 사역하고 있는 친구가 딸을 데리고 와서 교제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예멘의 상황은 아직도 불확실 하기만 합니다.
상황이 나아지기 보다는 더 악화됨을 보니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수요일에 리더와 마지막 미팅을 한 후 목요일(4월7일)에 두바이 공항을 떠나 한국에는 금요일에 도착합니다.
그럼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아담, 은주, 시원, 이든 그리고 단비가

2011년 4월 5일에 드립니다.

추신: 혹시 처치 곤란하게 집에 있던 아기용품들을 저희들에게 주시면 아주 잘 쓰겠습니다 /연락처: 이경선 (010 3741 4370)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885 (비산동) TEL. 031-383-4765 ㅣ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안석원
Copyright by Namseoul Pyongchon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