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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11-02-16 00:00
카작 소식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7,682  
오늘은 3주만에 에들렛교회에 갔습니다.

모처럼 반갑게 맞아주는 성도들을 보며 참으로 마음이 기뻤는데 마음은 3주가 아닌 3개월은 된 것 같았습니다.

설교가 끝나고 그동안 근황과 더불어 알마티에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몇몇 이야기들을 간증도 하였는데, 연말연시에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비하여 예배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예배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같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교제한 것 같습니다.
2월 중에 그 동안 진행하던 성경공부를 마무리하고 쟈니야 자매와 같이 정리한 자료로 성경공부 교재를 만들고, 3월 부터는 성경읽기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위하여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는 이제 거의 수리가 완료되어 지난주 초부터 시내에서 운행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문제가 있어 이곳저곳 정비소를 다니며 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엔진이 전보다 힘이 없고 소위 약간 찜바를 하고, 시동기도 오동작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차량 도색을 위하여 주말에 차를 정비소에 보냈는데 다음주 화요일에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달 동안 수리비용으로 1,500$ 이상을 지출하였는데 아직도 수리가 완료되지 않아 이제는 지치기도하고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아직도 참고 인내하여야 하는 것들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하여 자동차가 예전과 같이 잘 수리될 수 있도록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자동차를 수리하면서 집 근처 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 “바르핫” 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는데 사람이 성실하여 여러가지 개인적인 이야기 하다가 아내가 5년간 임신을 하지 못하여 병원에서 초음파를 했는데 의사에게 근종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불임의 원인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도 않고, 이 부부가 현지 의사를 신뢰하지도 않아 저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의해 왔습니다. 제가 초음파 사진을 가지고
한국에 있는 의사에게 문의하겠다고 하여, 얼마 전까지 KOICA 의사로 근무하고 한국으로 돌아간 의사에게 사진을 스캔하여 메일로 보내 소견을 물었습니다.

의사의 소견은 “자궁근막염” 일지도 모르니 가능하면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필요 하다고 하여, 내용을 잘 설명하였는데 부부 모두가 불안해 하며 의사를 만나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두려워 말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라고 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도와 주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구원하시기로 작정한 사람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는데, 이 바르핫 부부를 위하여 같이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반석/이샘물 드림;

[간구의 제목]
1. 에들렛교회
- 올 한해 영적으로 잘 세워 갈 수 있도록 (성경읽기/제자훈련 등)
- 젖소사육을 통한 재정자립을 이루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 사역자 누르겔드가 잘 세워져 갈 수 있도록
2. 바르핫 부부가 하나님을 알고 구원 받을 수 있도록
3. 부서진 자동차를 하루빨리 잘 수리할 수 있도록
4. 가족 모두의 건강과 충만함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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