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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10-11-09 00:00
[이창운] 방광암 수술받은 어머님 위해..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6,466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샬롬! 주님의 평안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아울러 감사와 기도제목 몇 가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1. 가족들의 건강



노희정 선교사는 위암수술을 받은지 1년이 되어, 정기검진을 받은 결과

잘 회복되었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기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평화의 시력도 약간 좋아졌고 안경도 새로 맞추었습니다.

저도 갑상선에 암-소견의 작은 종양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은 그렇게 심각

한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저희 어머님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내일 오전 8시에 방광암 수술

을 받으시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병기는 수술 후에 알 수 있다고 하시는데,

현재로서는 방광내에 커다란 종양이 있고, 신장으로 연결되는 관에 약간의

전이가 있어서 신장하나가 기능을 잃은 상태입니다.

72세의 연령에 전신마취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아무래도 염려가 됩니다.

그래서 수술이 가능한 안전하게 빨리 끝나도록(2시간 내에),

수술후에 몸이 급격히 쇠약해지시거나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술을 통해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고, 재발 되지 않도록,

가능하면 방사는치료를 안 받아도 되는 상황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어머님이 혼자 생활하시는데,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사역의 지속과 확장



ARB 신학교는 10월 한달간의 방학을 마치고, 새학기를 맞이했습니다.

모든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힘과 은혜를 부어 주셔서, 학업과 훈련에

많은 열매와 성숙함이 나타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신학교의 재정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가지

대안들을 고려하고 기도하는 중인데, 그 가운데 병행학교나 학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학교의 특성을 살려서, 유치원이나 음악학원을

설립하는 것, 혹은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대안학교를 세워서 태국인사역자

자녀들을 특별히 훈련하는 것과 일반 태국인 학생들에게 학문을 통해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 등과 같은 새로운 비전들을 하나님께서 계

속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어떤 형태이든 학교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초기시설비용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물질적으로나 실제적 시공을 위해 이를 도울 수 있는 분들을 허락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이번학기에 "귀납적 성경연구" 과목과 피아노(전공)를 계속 해서 가르칠

것입니다. 수업의 깊이와 영향력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이사와 홈스쿨링



사랑이 평화의 홈스쿨을 결정하고 지난학기부터 공교육을 중단하고 집에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GMP 동료선교사님들과 홈스쿨 과정을 공유

하고 협력하기 위해 이사하려고 했는데, 저희들이 계약하고자 하는 집의 입주

가 3개월간 계속해서 미루어 지더니, 급기야는 주인이 집을 팔기 위해 세를

주지 않겠다고 합니다. 오는 17일에 이사하기 위해 이사 예약도 마치고 짐도

모두 싸놓았는데, 난감하게 되었네요. 새로운 집을 구하거나 하나님께서 다른

길로 인도하신다면 속히 그 길을 보여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홈스쿨 커리큘럼과 교재 및 학습도구들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중인데

지혜를 주시고, 부모-자녀 모두 행복한 과정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4. 태국은 지금



최근 홍수 피해로 120여명이 사망하고 1조8천억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또한 미얀마 총선의 여파로 1만여명의 난민들이 태국에 들어와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많은 태국땅과 사람들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오늘도 계신 곳에서 옮기시는 발걸음마다 축복의 걸음이 되게 하시기를 간구합

니다. 늘 건강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기쁨이 넘치시기를 소원하며...



2010. 11. 9.

이창운 노희정 선교사 드림



김태정 선교사 00-00-00 00:00
 
황인탁
이런저런 난관들을 의연하게 대응하시는 선교사님의 화이팅에 격려의 기도 드립니다. 함께하시는 주님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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