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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10-08-26 00:00
카작 단기선교후 소식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7,762  
팀이 악타스를 다녀간 후 약간의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누르겔드에 의하면 예전에 마을에서 만나면 그냥 지나치던 분들이 누르겔드를 아는 척 하고 에들렛 ㄱㅎ에 초대되어 한국음식을 맛본 분들은 한국음식이 맛있었다고 인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은 믿는 사람이었지만 믿지 않던 “쟌나“라는 자매가 팀을 위하여 봉사하고 교제한 후, 이제는 주일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찬양하고 열심히 말씀을 듣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한 팀들과 같이 처음 예배를 드렸던 ”로자“ 할머니 부부도 계속하여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팀들이 악타스에 뿌려 놓은 씨앗들 덕분인데 앞으로도 이러한 씨앗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알마티에서 어린이 집을 운영하시는 한국분이 TWO 를 통하여 어린이 집 선생님의 비자를 받을 수 없겠느냐고 하여 서로 만났는데 비자를 얻는 대신 저희의 일을 돕고 싶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희는 처음부터 악타스에서 어린이 학교를 하고 싶었고 특히 어린이 주일학교가 필요하여 이를 위하여 간구해 왔던 차라, 여러 가지 상황을 알기 위하여 오늘 그 분들과 같이 에들렛ㄱㅎ 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직은 결정된 것은 없지만 아버지께서 허락해 주시면 마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일 어린이 학교를 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마침 팀들이 지난주에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가지 일들을 하였기에 이어서 바로 주일날 어린이 학교 모임을 할 수 있다면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분들과 같이 악타스 지역에 에들렛 주일 어린이 학교가 생길 수 있도록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카작에서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 자녀들은 일반 공립학교에 다닐 수 없도록 법이 개정되었다고 합니다.
법대로라면 다운이 현재 학교에 더 이상 다닐 수 없고 비싼 등록금을 내는 사립학교나 국제학교로 전학을 해야 합니다. 그것 때문에 지금 한인사회가 한바탕 소동 중인데, 어떤 분들은 아이를 전학시키라는 연락을 받기도 하고 또 누구는 전혀 그런 통지를 받지 않아 더 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다운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저희에게는 연락이 없었는데 저희가 입학을 시켜준 다른 한인 학생에게는 교장이 직접 전화하여 아이들을 전학시키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상황을 정리해 보니 법이 개정된 것은 분명한데 여기에 어느정도 교장의 재량권도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 주초에는 학교의 교장을 방문하여 상황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다운은 물론 전학 통보를 받은 다른 한인 학생들도 전학하지 않고 계속하여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 더위 속에서도 건강하시고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반석/이샘물 드림;


[간구의 제목들]
1. 에들렛 ㄱㅎ
- 악타스 지역에 뿌려진 씨앗들이 잘 자라 다양한 열매들을 맺을 수 있도록
- 새로 ㄱㅎ에 나온 지체들이 한 가족으로 잘 지내고 정착할 수 있도록
- 새롭게 시작될 ㅅㄱ공부와 불신자 자매 모임이 잘 진행되도록
- 주일 어린이 학교가 시작될 수 있기를 위하여
2. 다운의 학교 문제가 원할히 잘 해결되고 같은 처지의 한인 학생들이 학교에서 지금과 같이 잘 공부 할 수 있도록
3. 악타스 지역에 예배와 모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또한 이를 위한 필요한 재정이 마련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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