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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10-08-21 00:00
백두단기선교를 위한 걸음에 기도제목을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7,986  
** 석주의 교통사고 회복을 위한 온교회의 기도와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단기선교(8.23-27 4박5일) 기도제목으로 부탁드립니다.
1)23일 입국시 성경들이 검색대를 잘 통과하도록,

2)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하늘의 음성과 심령을 소유하는 발걸음들이 되도록,

3)강 건너 구경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 땅을 중보하도록 기도로 도와주세요.


작년 8월 기도하며 신학교의 길을 결심하였습니다. 꼭 1년이 되었습니다. 예수원에서 통일
세대양성 대안학교를 설립하려할 때, 저는 그간의 모든 생활을 접고 강원도로 옮길 각오
를 하게되었는데, 그것은 신학이라는 새로운 길을 여시는 길목이었습니다.

저의 꿈은 북녘에 복음이 전해져 선교헌신자들로 이슬람선교를 감당하여 서진선교의 추수꾼들로 변모하는 '마른뼈 예수군대'를 보는 것입니다.

합신대학원 동아리 ‘북한기도모임’(이하 북.기.모)의 이름으로 저를 포함 3명의 전도사들이 단기선교를 다녀옵니다.

그간 1년이 넘기며 교회에서 수요예배 전 1시간 북한중보기도시간를 드렸습니다. 목요일에는 2시간 합신에서 기도하였습니다. 매주 2회씩 중보기도모임을 하면서 북한을 위해 중보하면서 민족과 열방을 품는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중보하는 ‘북.기.모’가 백두단기선교를 나서면서 이제 믿음과 행동으로도 통일을 위하고, 하나님의 쓰시는 통로가 되어 가도록 축복하시는 줄 알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단기선교의 길은 역시나 쉽지 않지만 백두단기선교가 그 행동의 첫 발인 것을 생각하며 가슴가득 부풉니다.
통일이 우리에게 최종 목표라면 민족주의에 치우칠 우려도 있습니다. 동북아 3국이 복음 안에서 잘 준비될 때 서진의 값진 열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타의에 의해 분열된 민족이 단일국가가 되는 과정은 단순하지 않고 6개국과 동시에 아시아를 생각해야할 큰 일이기 때문입니다.

한일관계가 새로운 100년을 위해 나아가야한다는 2010년! 독립한지 65년이지만 아직도 철권의 통치하에서 신음하며 진정한 독립을 숨죽여 기다리는 북한주민들. 비록 3대째 이어가려는 북 정권이지만 그 명맥이 수년 안에 끊어질 것을 바라볼 때, 우리 ‘북.기.모’는 중보와 함께 그에 합당한 사역과 열매를 위해 수고해야할 시점에 와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수가 그 땅 변방을 밟으며 성경을 배달하고 더 가까이에서 중보하려고 단기선교를 갑니다.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만 볼 것이 아니고, 중보하며 그 땅 백성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이 땅에 이미 와 있는 2만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의미있게 다가갈 ‘북.기.모’의 미래를 그려봅니다.
대학에 재학중인 새코리아청년네트워크(대표 강룡)과의 구체적인 만남을 계획하고싶습니다. 한편, 탈북청년크리스천 연합회(대표 송옥)자매가 수요모임에 오고싶어하여 다음주 수요일 우리 교회에 방문합니다.

'북.기.모'가 시대의 요청에 맞게 잘 쓰임 받는 동아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한 우리 교회에서 통일을 준비하고 이뤄가야 하는 이 일에 함께 응원할 후원자들이 주위에 봇물 터지듯 더욱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김태정 선교사 00-00-00 00:00
 
정유식
23일 검색대를 잘 통과하고....무산,도문을 살펴보고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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