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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10-08-07 00:00
[김혜경]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6,568  
그 동안 평안하셨어요?

찌는 더위가 선교지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금년이네요. 건강히 지내고 계신지요? 교회 방학 동안에는 좀 쉬면서 재충전하셨는지요. . ..? 저는 지난 1학기에 거의 쉬지 않고 수업을 했습니다. 주님이 힘 주셔서 잘 감당했지만, 너무 쉼을 가지지 못하고 지낸 것도 맞습니다. 방학에 한 2주간 그냥 놀았어요. 사람들 만나고 쉬고, TV 보고 운동하고, 요리도 하고, 또 치과 치료도 받고. . . 오랜 지인들과의 만남이 어찌나 신선하던지요. . . 오늘 제 컴퓨터에 담아놓은 멜 주소록이 모두 사라졌어요. 다행히 보낸 편지함에 담겨있던 멜들을 통해 여러분들의 주소를 모두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문자 그대로 “회복”이었어요. 한 분 한 분의 주소를 발견할 때마다 조용히 미소 지으며, 이 회복의 기쁨을 얼마나 만끽했는지요. . .! 컴에서도 “회복”을 감사히 경험합니다. . .

이제 담 주부터 다시 일할 준비가 되네요~~ 건강히 기쁨 새롭게 하시면서 맡으신 사역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향후 사역에 필요한 몇 가지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제가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같이 기도해 주세요.

1) 8월 9일—9월10일: 의미론 수업을 조교로 돕습니다. 지혜롭게 학생들을 섬기며 배우면서 잘 돕도록, 강사 ‘켄’선생님의 건강을 위해(부부가 모두 천천히 진행하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데 따로 치료받지 않습니다. 연로하셔서(71세) 그런가 봐요. 부인 ‘노린’이 7월에 쓸개 제거 수술을 받고 한국에 오셔서 여러 가지 회복이 필요한 중입니다. 건강히 계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8월16일-20일 (의미론 수업 도중)에 제 1회 SIL 국제 언어학 포럼(GLIF: Global Linguistic International Forum)에 참석합니다. 130여명의 SIL 선교사이면서 언어학자인 분들이 참석해서 많은 발표와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제가 계획하였던 Jo 언어 소논문은 자료가 부족하여 완성하지 못해 이번에 발표하지 않습니다.
헝가리에서 열립니다. 수업도중에 다녀오므로 시차 등 생각할 때에 조금 피곤한 여행이 될 터인데 건강 잘 유지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8월 17일(화)에 GLIF 아침 경건회에서 20분간 말씀을 전합니다. 성령님 인도따라 잘 준비하고 유익한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이 포럼에서 아릴락에 필요한 언어학 영역에 많은 도움을 받고, 주님 인도함 가운데 필요한 만남들을 이루어 주시기를,

3) 10월11일-11월2일: 고급문법 가르칩니다. 학생들이 잘 알아듣도록 쉽고 흥미롭게 잘 가르칠 수 있도록 지혜를 많이 구합니다. 조교로 도울 손은혜 선교사님을 위해서(지혜, 건강, 사랑 위해),

4) 말리- 방카 언어분석: 내년 2월말에 출발하여 6월초에 돌아오게 됩니다 3개월 반의 일정입니다.

방카 사람들 중 현재 꼭 1명의 그리스도인이 있고, 그가 인근 목사님에게 양육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할렐루야죠? 주님의 말씀이 방카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것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의 언어분석위해 필요한 사항: 준비된 방카인 언어조력자(적어도 불어나 밤바라어를 읽고 쓸수 있는 사람)를 예비해 주셔서 순적히 만나기를, 제가 소리를 잘 듣고 적고 음운론 분석하는데 필요한 지혜와 지식을 더해 주시기를, 3-5월은 우기가 시작되기 바로 전으로 말리에서 가장 더운 시기입니다. 더위도 잘 견디는 체력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주의 말씀이 여러분들을 붙잡아 주시기를,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포항에서 김혜경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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