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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10-06-26 00:00
[정조나단] 새학기 사역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5,525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쌓여 서리라” - 여호수아3:13


온 땅에 주인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날마다 우리 가운데 놓인 요단강을 우리가 믿음 가운데 건널 수 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또한 하루하루 매순간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아무것도 없음을 날마다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있는 현지에서나 아니면 여러분이 계시는 한국 땅에서나 동일하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발걸음을 여러분의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도 취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새학기 사역

새학기 리더수련회를 통해 새학기를 섬기기 위해 조직개편을 하고, 담당자를 은혜가운데 잘 세우게 되었습니다. 영적으로 성도들을 세워야 하고, 행정적으로 교회가 세워져 가야 하는 일이기에 기도하는 가운데 담당자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먼저 영적인 면을 담당하는 이번 상반기 사역에 두 곳(BD와 BS)의 예배처소를 섬기기 위해 1:1제자양육과 소그룹을 인도할 리더들을 세우고, 주중에 이루어질 모임들의 시간과 담당자를 세웠고, 행정적으로 교회를 섬기게 될 각 부서별로 상반기 계획과 월별 사역을 보고받고, 함께 기도하며 상반기의 사역을 주님께 의탁하였습니다.

4월 SZ신학원 강의

이곳의 가정교회 지도자들은 영국회중교회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정통장로교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는 신학의 기초가 약하여 이단이 교회에 침투해도 바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한국처럼 전임 사역하는 사역자가 적고, 주말에만 설교위주로 순회 사역하는 사역자들이 많아 실제적인 목양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거 있지 않는 것이 이곳의 현실이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사역자들을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하여 바르게 가르치고, 장로교 정치체제를 통해 바르게 교회를 살피게 하고,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철저하게 하나님만 의지하며 목회 할 사람을 키워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 저는 사도행전 강해를 통해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셔서 그 교회들을 통해 힘 있게 복음을 확장해 가시는 은혜를 나누었고, 이 땅에서도 동일하게 그 은혜가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5월 전체 수련회

유신론과 무신론이라는 주제로 창조론과 진화론적 관점에서 무엇이 진리이고, 허구인지 도움을 주기 위해 3일동안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많은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것을 기대했지만 어떤 학생은 일주일동안 학교에서 군사훈련이 있고, 또 어떤 학생은 여행을 가는 이유로 참여도가 적어 수련회에 한 사람이라도 더 데려가고자 한주동안 특별 전도기간을 정하여 500여명을 더 접촉하였습니다.

그 결과 5명의 신입생들이 더 가게 되었고, 그 학생들이 복음에 반응하게 되어 감사가 되었습니다. 무신론과 유신론에 대한 포럼도 준비하고, 창조과학에 관한 동영상과 소책자 나눔 그리고 시간시간 설교와 소그룹 성경공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도전과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바라기는 계속해서 그 학생들이 성경공부 모임에 참여하여 말씀 가운데 변화되어져 가는 것을 함께 소망해 주시기 바랍니다.


6월 신학원 부부수련회

한국에서 몇몇 목사님과 사모님이 오셔서 이곳의 현지사역자들과 함께 부부수련회를 가졌습니다. 특히나 사역을 하다 보면 사모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곳의 현실은 사모라는 직함 자체가 어색하고 정체성 자체가 없으며, 사모로서 사모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사모의 역할과 사역자의 부부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말씀 가운데 조명하여 듣게 되어 현지 지도자들에게 많은 도전과 회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바라기는 이곳의 사역자들이 바른 정체성과 건강한 결혼생활을 통해 선한 영향력들을 각자 섬기는 교회가운데 끼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지금부터 여름행사로 많이 바쁘시리라 생각합니다. 동역자님 모두가 늘 주님이 도우시는 은혜 가운데 강건하시고, 주님이 다시 오시기 위하여 함께 복음의 확장을 위해 여러분과 저의 삶이 주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주후 2010년 6월 복음의 밀수꾼 정조나단, 홍소피아, 조이 올림


< 중 보 기 도 제 목 >

 7월 방학기간에 남아 있는 학생들을 위한 성경통독과 기초신앙정리 소그룹 모임을 통해 영적으로 성장의 기회가 되게 하소서.
 7월 한국비전트립팀과의 협력사역을 통해 많은 열매가 있게 하소서.
(주일학교 40명을 위한 여름성경학교와 캠퍼스 전도)
 EX가정교회를 축복하셔서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성경공부를 통해 예수를 믿는 학생들이 늘어나게 하시며, 리더들이 많이 세워지게 하소서.
 신학원 학생들이 바른신학을 통해 바른교회로 세워지며, 자신에게 맡겨진 양들을 위해 목숨 걸수 있는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역자들로 세워지게 하소서. 그리고 사역자 가정을 지켜 주시고, 사모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 살펴 감당하게 하시며, 자녀들을 축복하셔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 가족의 건강을 붙들어 주셔서 늘 즐겨움으로 주의 일 감당하게 하시며, 다음 학기 사역계획을 주께서 주시는 지혜로 기도 가운데 정리하게 하소서.


*주]정조나단 선교사는 한국에서 ESF(캠퍼스 선교단체)에서 간사로 사역하다가 중국으로 파송되어 중국에서 대학생전도,양육사역과 신학생 사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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