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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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윗] 어린이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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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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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교회에 와서 어린이 사역을 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어린이 부서를 유초등부와 중고등부를 나누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40여명이던 학생들이 예배를 나누고 나서 유초등부는 25명, 중고등부는 벌써 40명의 학생들이 모이고 있다.
특히 달란트 시스템을 도입하고 난 후 아이들의 설교에 대한 집중도와 특별활동에 대한 참여도가 아주 높다. 이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설교자료가 아주 부족하다. 그래서 한국에서 10분 시청각 자료를 가져와서 그것을 스캔하여 빔프로젝터로 그림들을 보여주며 설교를 하고 있다. 이것은 한인선교사회에서도 효과가 커서 100개 설교집을 DVD에 담아 보급하였는데 100여개가 나갔다.
작년 5월 말에 어린이 주일을 지킬 때가 생각난다. 학생들이 선물을 받고자 130명이 몰려오는 바람에 그들의 선물을 사고자 수퍼마켓에 가서 15만원이나 되는 사용하게 했다. 올해는 어린이 날을 맞추어서 달란트 시장을 열어서 어린이 날 선물을 대신하여 달란트 상품을 주었다. 그러니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줄 수 있었다.
그리고 어린이 주일에는 케익을 사서 작게 짤라 한 조각씩 나누어 주었다. 오늘 7명의 새로운 어린이들이 나왔는데 어린이 날을 맞아서 특별히 온 아이들을 보니 가난한 아이들이 많았다. 작년에 정말 가난한 집에 심방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 집 아이들도 와 있었다. 나라에서도 소망을 발견할 수 없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교회가 소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했다.
어린이 사역이 비록 눈에 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들이 미래의 희망이기에 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교회가 소망의 원천임을 보여주는 사역이야말로 가장 값진 사역임을 생각게 된다. 미래를 준비하는 어린이 사역 - 정말 값진 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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