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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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많은 감사와 기도의 제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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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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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오랜 만에 화분을 갈아 주었습니다. 아무리 물을 맞추어 주어도 잘 자라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더 큰 화분을 사와 흙을 넉넉하게 마련하여 분을 갈아주었습니다.
그릇을 넓게 만들어 주자 같은 장소에서 같은 분량의 해와 물을 먹는데도 사방으로 가지를 뻗어나가며 잘 자라는군요. 분갈이를 하다 하나 배웠네요.
하나님을 향한 나의 믿음도 때를 맞춰 그릇을 넓혀야겠구나. 그렇지 않으면 계속 물을 먹어도 더 뻗어가지 못하는 풀과 같이 안에서 갈등하며 자라지 못하겠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었어요.
그래서, 믿음의 그릇을 넓히고 있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을 바로 아는 지식으로 계속 담기를 소원하며 주의 도우심을 받고 있어요. 아! 그러자 많은 기쁨이 새로 샘솟는군요. 참 좋으신 하나님--- 찬양하고 감사드립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제로 고급문법 수업이 끝났습니다. 좋은 선생님이 오셔서 저도 배워가면서 학생들을 돕는 역할을 잘 했습니다.
- “아릴락”의 학생들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고요, 수요예배와 성경공부가 점점 힘있게 은혜 가운데 전개되고 있습니다.
- 기도부탁드렸던 황인탁 집사님(신장이식수술하심)은 몇차례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시고 아직 병원에서 호흡연습을 하시고 계십니다.
- “쿠라”마을에서 “예수”영화 상영은 계속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감동을 입은 자들을 중심으로 인근 교회가 개척되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저의 건강도 무척 좋아졌고, 예수님의 격려도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함께기도해 주세요.
- 다음 한 주는 언어학 입문 수업이고, 그 후부터 6주간 5월 9일까지는 문법 I 을 가르칩니다. 지혜와 사랑, 성령이 충만하기를, 조교 임미자 선교사님을 위해서도,
- 아릴락 기숙사 또 한동의 건축에 필요한 지원이 충족되기를, 훈련생이 주가 주시는 지혜로 건강히 훈련 잘 받기를,스탭 10명 모두 영적으로 균형을 이루며 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이루기를. 한동대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위해
-파송교회(남서울 평촌교회)의 성전건축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기를
-섬기는 포항교회 선교부의 계획들(5월: 선교학교 8주, 8월29일-9월7일 키르키즈스탄 단기선교)의 준비, 진행에 기름부으시고, 이를 위한 기도의 사람들을 계속 연결시켜주시길
- [말리] “쿠라”교회의 인근마을 전도(예수영화)가 계속 열매맺고 교회가 말씀과 기도 안에서 자라가기를,
“마마”형제와 “카림”형제가 “조” 성경번역과 문해교육을 하나님의 지혜로 이끌어 갈 수 있기를, 오직 복음 안에 바로 서는 지도자로 계속 성장하기를,
- 작은언니 가족(이동웅/김애림, 이원섭, 이민지) 모두가 예수님 영접하고 건강한 신앙생활 하기를, PNG에 큰언니가정 사업장에 복주시고 영적으로도 늘 깨어있기를, 어머니의 녹내장과 손끝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되고 말씀의 소망안에 기쁨누리시기를
어제는 말리에서 가까이 아버지처럼 지내던 “자끄 까소게” 목사님이 전화를 하셨어요. 한 1분 얘기한 것 같아요. 서로 소리지르다 얘기가 끝나고말았어요.
또 제가 “바마코”에서 출석하던 교회가 성전건축을 위해 제가 떠나던 즈음에 땅을 매입했었습니다. 그 땅에 교회가 잘 지어져서 멋진 사진을 보내왔어요.
“쿠라”교회도 주일학교 건물 및 교회 곡물창고용으로 조그맣게 집을 하나 더 짓는다고 하네요. 저를 도와 “시카소” 집 일을 도와주던 “에니세” 아주머니는 아주 신실한 분인데, 집을 짓는데 돈이 많이 부족하다고 “네에마, 기도해 주세요. . .” 하며편지가 왔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 모두를 “맞춤형”으로 돌봐 주시는 줄 믿습니다.
아버지만 의지합니다. 필요한 것들 구하는 모든 것을 때에 맞추어 알맞게 허락하여 주세요. 손닿지 못하는 곳에 있는 그들---- 아버지의 손 안에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축복하시고, 돌보아 주세요. 아버지의 계획하고 허락하신 뜻을 꼭 이루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08년 3월에
포항에서, 김혜경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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