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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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손 선교사, 지진 지역방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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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7,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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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진이 발생하여 1,000여명 이상이 사망한 청하이 지역은 주신손 선교사와 사는곳과 18시간 떨어진 곳입니다. 선교사 가정에는 피해가 없지만, 주신손선교사님은 한국에서 오는 구호팀과께 지진지역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진지역으로 출발하기전 토요일(17일) 에 보내온 편지입니다.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지역 사람들과, 선교사님의 방문일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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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진이 발생한 재난지역으로 현지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가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온 기아대책기구에서 오신분들과 함께 정부의 허락을 받아서 저도 몇시간 뒤에 이곳을 출발하여 그곳으로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토요일) 들어가면 다음주 화요일에나 나오려고 하지만 가보아야 알것 같습니다.
가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본래 18시간이 걸리지만 듣기로는 현장이 아수라장이라서 차들 또한 거리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24시간 이상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
우선 순위로 환자들과 사망자들을 수습해야 하기 때문이니까요. 그리고 그곳은 해발이 거의 4000미터 이기에 호흡이 곤란합니다. 따라서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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