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3-14 00:00
[이은주] 출산을 위한 귀국
|
|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7,913
|
일주일 후면 다시 한국을 향해 떠납니다.
빈 상자들이 집안 여기 저기에 널려있습니다. 집이 비는 동안 저희 집에 머물 분들을 위해서 물건들을 치우고 있거든요. 집을 비워두는 것이나 빈집에 집세를 내야 하는 것 때문에 기도해 왔는데 이렇게 단기로 오시는 분들이 저희 집에 머물면서 집세까지 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조금은 긴 여정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16일에 수도로 갑니다. 수도에서 하룻밤을 자고 17일 두바이로 갑니다.
먼저 말씀 드린 것처럼 두바이에 저희 본부 사무실이 있기에 그 동안 하던 재정 일을 인수 인계하기 위해서 잠깐 들리는 것입니다.
21일 새벽 3시 두바이에서 한국을 향해 출발하고 같은 날 오후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약 3주전부터 가진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0일간은 아주 중요한 일이 아니면 밖에도 나가지 않고 최대한 많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집안일은 아담이 많이 도와주고 있구요.
가는 길에 아무일 없이 한국에 잘 도착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럼 곧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아담, 은주 그리고 시원
추신: 혹시 주위에서 아기용품을 처리하지 못해 고민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그 물건들을 잘 모아 주셨다가 저희들에게 주시는 것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