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평촌교회
HOME > 선교와 구제 > 선교소식

선교소식

 
작성일 : 08-03-13 00:00
[이영철] 미래의 지도자를 키우는 일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7,092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주님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교회와 가정 그리고 하시는 일 위에 넘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완연한 봄의 계절로 접어들었을 고국의 산천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모두 건강하시기를 원합니다. 

이곳 캄보디아의 계절은 건기의 막바지라 매우 더워서 오후에는 밖에 다닐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생각해보면 시베리아 선교사로서 적당할 정도로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한 체질인데 이제는 이렇게 더워도 선풍기 하나로 견딜 수 있을 정도니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 완전히 이곳 계절에 적응된 것 같습니다. 지난 두 달간의 생활과 사역을 돌아보면 기쁨과 흥분의 시간이기도 했지만 때로는 힘이 들어서 조금 지치기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1월은 한국 단기선교팀과 함께 기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CCC에서 49명 그리고 교회(강화은혜교회, 충주중원경교회) 에서 37명의 단기선교팀들이 와서 사역에 많은 열매들을 맺고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이들의 단기선교팀의 기도와 헌신에 의해서 캠퍼스 2곳이 개척되어 사역이 시작된 것 입니다. 아직 미약하지만 나중은 심히 창대해질 것을 믿습니다. 정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단기팀과 함께 하느라 힘이 소진되어서인 지 2월 두 주간은 너무 힘이 없어서 그저 벙벙한 상태로 보내야 만 했습니다. 아무래도 더운 날씨라 체력을 더욱 키워야겠다는 생 각을 다시 한 번 다짐을 하고 운동을 시작해야겠습니다. 

현재 4개 캠퍼스 중심으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IU, NUM, ITC, HRU- 저와 아내 그리고 한국에서 온 인턴선교사 2명이 이들 대학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아직 캄보디아어가 부족하지만 복음의 긴급성 때문인지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부족한 자들을 통하여 사역을 감당케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4개 캠퍼스를 중심으로 사역을 하지만 저의 목표는 11개의 캠퍼스를 더 개척하여 캄보디아 미래의 지도자들이 될 대학생들을 주님의 말씀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함께 사역할 동역자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학생모임이 시작되어 성장하고 있습니다. 

-성경공부, 교제, 식사, 한국어모임- 처음에 성경공부 시작은 3명이었습니다. 그리고 교제와 식사시간을 통하여 더욱 알아가는 시간 을 갖는데 평균 5명 정도의 학생들이 참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시작된 모임은 평균 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성장이 되었습니다. 기대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때로는 너무 많이 와서 한 사람 한 사람 감당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경책을 본 적도 없고 예수님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 는 학생들과 함께 한다는 사실은 너무 기쁘기도 했지만 부족한 언 어를(영어&캄보디아어) 섞어가며 설명한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제가 좀 언 어도 준비되고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마음이 생길 때까지 학생들을 적당하게 보내주시지 제가 이렇게 많은 학생들을 초청한 것도 아닌데 도대체 이 학생들이 어떻게 오는지 알 수가 없고 또 한 매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면 저 혼자서 어떻게 감당하라는 말씀입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학생들을 보내고 있단다. 너는 그들을 사랑하고 섬겨라. 내가 도와주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41장 말씀은 다시 한 번 저에게 큰 힘과 능력으로 다가온 말씀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새로운 학생들이 매주 10명이상씩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임장소가 필요합니다. 
매주 하나님이 10명이상씩 보내주시지만 이 학생들을 잘 돌보지 못해서인지, 아직 모임이 안정되지 않아서인지, 모임 장소가 협소해서인지, 아니면 학생들이 바빠서인지 등 많은 이유 때문에 계속 모임에 연결되는 사람은 평균 2명 정도의 학생들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안정되게 모임이 진행되도록 (처음참석자들을 위한 환영 등) 그리고 식사와 교제의 시간을 보다 편안하게 갖도록 하기 위해서 모임장소를 찾고 있습니다.(약150명이상이 모일 수 있는 장소)큰 모임, 그룹 성경공부 모임, 작은 도서관, 휴식 공간, 컴퓨터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장소를 찾을 수 있도록 기도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년간 함께 사역할 인턴선교사가 2/18(월)에 도착했습니다.

하나님이 사역을 함께 할 동역자를 보내주셨습니다. 한국CCC에서 파송되어 온 인턴선교사 기호진 선교사입니다. 키도 크고 훤칠한 외모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885 (비산동) TEL. 031-383-4765 ㅣ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안석원
Copyright by Namseoul Pyongchon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