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2-09 00:00
[박태서] 전율이 흐르는 복음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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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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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간사의
서울대 JOY를 담당하는 박태서 간사의 2010년 1월 소식지입니다.
어느덧 새해가 돌아와서 벌써 2년차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함께 동역해 주신 동역자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보냅니다.
1. 겨울 수양회 소식
지난번 소식지에서 함께 나눴던, 방학 중 핵심 사역 중 한 가지를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학생 사역자 훈련입니다.) 동역자님께서 기도해 주신 덕분에 수양회에는 정말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번 수양회의 주제는 ‘복음’이었습니다. 여러 번 소식지를 통해 나누었듯이, 아직 복음을 모르거나 혹은 복음이 필요한 지체들이 공동체에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역하는 간사님들과 복음을 주제로 한 이번 수양회를 기획하게 되었고, 적지 않은 노력과 기도로 이번 수양회를 준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사역자들이 준비한 것 이상으로 수양회 가운데 많은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수양회 동안 복음을 통한 첫 회심뿐 아니라 재 회심의 열매가 많이 있었고, 은혜가운데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고 결단하는 열매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양회를 준비하면서, 어리고 부족하기가 이를 데 없는 애송이 사역자가 복음을 선포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된 것이 너무나 부담스러운 일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수양회를 통해 제게 큰 은혜들을 경험 하게 하셨습니다. 수양회를 가운데 복음으로 인해 맺히는 열매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목도하는 기쁨을 맛보게 하시고, 또 복음의 전달자로서 복음의 실제적인 능력을 경험하는 것은 사역자로서 전율이 흐르는 경험 이었습니다.
또한 특별히 동역자님께 감사하는 것은, 복음을 적극적으로 전하는 사역 가운데 중보 기도의 힘을 절실히 느꼈다는 것입니다. 준비하는 시간동안, 또 실제로 수양회 기간 동안 제 자신의 연약함과 죄성 때문에 사단의 공격이 정말 많았는데 그때마다 중보해주시는 동역자님들의 기도가 제게는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 JOY 공동체에는 앞으로 학기 중에서도 복음을 주제로 한 단기 수양회를 기획/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역 안에 복음의 돌파가 적극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서울 JOY의 사역 안에 복음의 열매가 더욱 풍성히 맺힐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새 학기 신입생 사역 가운데 풍성한 열매가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학생 사역자 훈련
이번 겨울 방학 핵심 사역 중 한 가지는 학생 사역자 훈련입니다. 다음 학기 사역을 준비하면서 함께 동역 하게 될, 실제적인 사역의 주체인 학생들을 훈련시키고 세우는 사역이 될 것입니다. 2월 한 달간 독서 등의 개별 훈련 준비를 하고, 26~27일, 1박 2일로 훈련을 받는데 이 시간 동안 학생 사역자들이 잘 훈련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특별히 사역자인 제가, 훈련 내용을 잘 준비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새로운 사역 동역자 개발의 필요
지난번 소식지에서도 나눈 것처럼, 올 한해는 새로운 동역자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 새워지는 이정대 간사(서울대 사역)와 더불어 서울대 간사들의 재정이 잘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변에 이 사역에 관심이 있고, 동참에 의사를 보이시는 분들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신다면 그러한 분들을 이 사역에 초청해 주신다면 동역자님께서도 함께 동역자 개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기도와 재정 후원뿐 아니라, 동역자 개발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이 사역에 동역하실 수 있습니다. 동역자님의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박태서 간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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