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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10-02-09 00:00
[김아띠] 사역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7,868  
“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 미 6:8v )

♥ 벌써 2년이...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드디어 출국 일자가 잡혔습니다. 3월 22일 밤 비행기로 출발해서 23일 아침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2년이 훌쩍 지나갔다는게 믿겨 지지가 않습니다. 이곳에서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셔서 떠나는게 무척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 스탭을 위하여 우선 한국에 돌아가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아마 장기사역을 위한 많은 준비를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적응을 해야 하나 걱정도 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아직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그분을 의지하여 다음 한 걸음을 나가는 아띠를 위한 많은 기도와 지지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동역자님들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며 여기서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하고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KORIN ( Korea-Indonesia ) School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UNDIP (국립 대학교) 한국어 수업을 들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한국어 학교 프로그램이 진행 됩니다. 한국에서 대학생들이 와서 이곳 대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설’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가지게 됩니다. 설에 대한 것을 공부하고, 떡국을 끓여 먹고, 한복을 입고 세배도 드리게 됩니다. 또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의 전통 놀이도 하고 탈을 만들어 탈춤을 배워 보기도 합니다. 밤에는 한국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학생들 자취방이나 집에서 Home Stay도 하게 됩니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의 설 체험에 대한 주제로작문 실력을 뽐내는 대회를 가지기도 할 것입니다. 

대부분이 무슬림인 이들에게 직접 복음은 전하지 못하지만 이 행사를 통해 이들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소망하고 그분의 사랑이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가길 기도합니다. 특별히 제가 행사 총 디렉터를 맡았기에 동역자님들의 기도가 더욱 필요 한 것 같습니다. 준비위원 아이들과 더욱 깊어지고 하나 됨으로 행사를 준비하도록, 또 저를 통해 그분의 사랑의 온전히 흘러가도록, 그리고 이 행사를 계획하고 결정하고 진행함에 있어서 그분의 마음과 시각을 보여 달라는 기도 부탁드립니다.

♥ 장애인 학교 지원


계속 국립 특수학교와 관계를 잘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선교사님 자녀들이 매주 영어를 열심히 가르쳐 주는 것이 학교에게도 저에게도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영어를 배우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면 제 마음 또한 행복해 지곤 합니다. 또 감사하게 교통수단이 없고 집이 먼 아이들을 위하여 장학금의 일안으로 교통수단을 지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느 모르는 분에 의하여 저희 팀으로 장애인 사역에 쓰라고 장학금이 들어왔기에 학교와 상의 하여 미니버스 대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졌고 저희 팀과의 또 하나의 감사한 관계의 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종교를 초월한 이 사역을 통하여 무슬림 장애아동들과 그 부모들에게 그분의 조건 없는 사랑이 흘러 들어가길 소망합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과 깊은 관계 가운데 그분과 겸손히 함께 행하는 자가 되게 기도 해 주세요.
2. KORIN School을 통하여 무슬림 대학생들에게 그분의 사랑이 흘러 들어가도록 기도 해 주세요.
3. 특수학교 교통수단 지원을 통해 아름다운 관계의 끈이 생기도록 기도 해 주세요.
4. 3월 23일 날 한국에 가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그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도록 기도 해 주세요.
5. 한국에서의 다음 스탭을 위해, 그분의 뜻을 온전히 좇는 자가 되도록 기도 해 주세요.


김아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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