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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09-12-28 00:00
카작소식091228-127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6,811  
지난 25일 성탄절에 T지역에서 마을 사람들을 방문하며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조그만 성탄행사를 했습니다. 모두 약 40명정도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였는데 가까운 지역은 직접 방문을 하였고, 먼 지역의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N의 집에 초대를 하였습니다. 특히 방문중에 한 가정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하여 치료중인 아이의 엄마에게 기도를 해주겠다고 했더니 허락하여 같이 갔던 사람들이 기도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T지역 무술림 가정들과 좋은 관계를 맺게 된 것 같습니다. 년초에 아이들이 싼타와 같이 찍은 사진을 출력하여 다시한번 가정을 방문할 예정인데 계속하여 아버지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있기를 위하여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27일 주일에는 현재 알마티에서 N이 섬겼던 교회에서 N을 T지역의 교회개척을 위하여 파송하는 의미의 자그마한 행사와 성탄행사가 같이 있었습니다. N의 가족(아내와 아들)에게 교회의 지도자들과 제가 같이 안수하여 기도하였는데 이제 다음 주일부터 N은 자신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먼저 N의 가족과 주변의 믿는 사람들과 저와 아내가 같이 예배를 드릴 예정인데 새해 첫 주일에 T지역에서 첫 예배를 드릴 때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온전한 예배가 될 수 있도록 간구해 주시고 어두운 세력의 방해가 없도록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2009년도 마지막 주일입니다. 이제 알마티에서 필요한 것들이 준비되고 새해에는 현지인 동역자의 집에서 첫 예배를 드릴 생각을 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2009년도를 시작할 때만해도 올 한해 어떻게 사역을 펼칠 것인가 생각이 많았는데 지나고 보니 나름대로 제가 계획하고 준비한 것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아버지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신 것 같습니다. 당초 계획은 교회가 없는 지역에서 지역개발을 추진하여 최종적으로 교회를 세워나가려고 했지만, 이제 동역자를 통하여 교회를 먼저 세울 수 있도록 해주셔서 교회와 함께 지역개발 사역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제 다가올 2010년도에도 어떻게 저의 사역을 인도해 주실지 마음이 설레고 큰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제가 더욱 성령의 충만함으로 아버지의 음성을 온전히 듣고 순종하므로 카작 땅 가운데서 이루시고자 하는 일에 부족하지만 계속하여 쓰임받을 수 있도록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2009년 한해동안 함께 해주신 동역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동역자분들의 간구와 도움이 없었다면 저와 가족이 이렇게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없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마다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가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반석/이샘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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