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9-14 00:00
|
[이다윗] 아료나를 위해
|
 |
|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5,652
|
fcs와 ivp에서 저와 함께 일했던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아료나가 치료차 한국에 갔습니다. 사실 아는 사람없이 한국 사람과 결혼한 동생의 초청으로 그냥 간 것인데 생각보다 경과가 좋지 않아 기도를 부탁합니다. 한국에 가면 병원에서 단순히 조직검사만 받으려고 했는데 신장과 방광을 잇는 요관이 줄어들어 소변이 방광으로 잘 가지를 못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서 먼저 요관을 넓히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조직검사 비용 100만원 정도를 계산해서 갔는데 보험이 없다보니 수술하는 비용만 500-600만원이 들고 수술 후에 신장이 다시 회복할 지도 모른다는 의사 선생님의 소견을 들었다고 합니다. 300-400정도이던 크레아틴 수치도 현재 620까지 올라가서 새로 이식받은 신장의 20%만이 기능한다고 합니다.
한국 가서 은혜도 받고 믿음도 커져서 기대를 많이 한 모양인데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대단히 낙심해있는 상황입니다.
- 아료나가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 하나님을 향한 소망의 줄을 놓지않도록
- 요관이 협착되어 있는데 기적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 앞으로 치료에 필요한 재정이 기적적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 저렴한 병원을 만나서 현재 가지고 있는 재정으로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마음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