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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09-07-31 00:00
[이다윗] 분주하고 풍성한 여름사역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28,909  
모자.jpg
사랑하는 몽골 선교의 동역자님께!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셨는지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이곳 몽골은 
단기 선교를 위해 몽골을 방문한 사역자들도 열기가 뜨겁습니다. 저 또한 지난 6월과 7월
에 네 개의 단기 팀을 섬기느라 매우 바쁘게 지냈습니다. 

----------------------  FCS (IVP) 사역  --------------------- 

  몽골 FCS는 10주년 이후 몽골 총무인 샤가애를 중심으로 사역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싱가포르 IVF팀과 2주 영어캠프를 했으며, 또 7월에는 한국 IVF팀
과 함께 시골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8월에는 신입 간사훈련과 새 학기 준비를 위
한 멤버훈련(MTC)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FCS2
를 섬기던 뭉흐 간사가 사역을 그만 두었다는 것입니다. 임기를 마치면서 주님의 인도를 
구하던 중 앞으로 회사를 세워서 일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뭉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
치기를 소망합니다. 

 졸업생 모임인 학사회는 방학 중에도 전체 모임을 하였고, 8월에 전체 수련회(14-16일)
를 갖고자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학사들”이라는 주제로 수련회를 할 예
정인데 제가 두 번에 걸쳐서 강의와 설교를 합니다.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강의와 설교를 
통해서 학사들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세상을 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간서적-몽골2.jpg
 IVP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새로운 소책자 출간을 위해 준비하였고 그 열매로 새롭게 4권
의 소책자가 나왔습니다. “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 영적 갓난아이를 격려하려면, 이 사람
입니까?, 내 마음의 과일나무” 이렇게 4권이 출간되었고 계속해서 “거지인가 왕자인가, 예
수 스캔들”의 출간을 준비중입니다. 그리고 “푸른 시냇가에”라는 Q.T 묵상집도 출판을 위
해 교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린이 주일학교 공과 공부 교재를 출간하려고 계획중인데 한국 출판사들과 잘 협
력해서 어린이 주일학교에 일익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이레 교회  --------------------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한국의 여러 단기 팀들이 이레교회를 방문하여 섬겼습니다. 평촌의 
열린교회와 정의여고 선교팀, 남서울 은혜교회팀이 와서 이레교회 성도들과 전체수련회, 
청소년캠프, 섬김이 수련회 및 어린이 성경학교를 하였습니다. 제가 여러 수련회와 캠프
를 진행자로서 섬기면서 하나님의 많은 은혜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열린교회.jpg
이레교회에 아픈 자들이 있었는데 수련회 기간 중 기도하면서 나음을 입어서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위로를 체험할 수 있었고 영적으로도 풍성한 은혜를 받는 유익한 시간들이었습
니다. 어린 아이들도 성경학교 기간 동안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복음의 진수를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여름 사역을 통해
서 이레 교회 성도들을 더 깊이 알아가고 그들을 어떻게 섬겨야할 지 깊이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는 10월이면 10주년을 맞는 이레교회를 복음의 반석 위에 굳게 세우는데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데 이레교회를 섬기는 전동진 선교사님을 잘 도와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은
사를 잘 발휘할 수 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가족 소식  -------------------- 

  아이들은 6월 말까지 주어진 공부를 잘 마치고 7월부터 여름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죠셉
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야구 클럽에 등록해서 1주일에 3번 죠코무제에 있는 운동장에 갑니
다. 그리고 오후에는 에스더와 함께 집에서 놀거나, 집 근처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특히 안식년 기간 중에 필리핀에서 지내는 동안 친하게 지내던 선교사님 부부가 몽골로 사
역지를 정하고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와서 그 집 아이랑 친하게 지냅니다. 
IMG_0989.jpg

여름 방학때 아이들과 더 친하게 지내야 하는데 여름 사역이 많다보니 다른 때보다 더 바
빠서 그런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8월에는 가족끼리 따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데 이런 시간들을 통해서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해 봅
니다. 

장한나 선교사는 이레 교회에서 찬양팀 훈련을 위해 피아노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 2회 가르치는데 여름 동안 잘 배워서 앞으로 찬양팀에 새로운 인력이 보강되기를 기대
합니다. 

지난 6월 말부터 시작된 종교단체 감사로 인해서 적지 않은 교회와 사역자들이 폐쇄 조치
를 당하거나 출국 조치를 당했습니다. 몽골의 종교 활동에 대한 감시가 더 강화되고 있습
니다. 이럴 때 일수록 몽골 사역자들이 더 깨어있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기를 원하는데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중보 기도를 통한 몽골 선교의 동역 사
역을 기대하며 모든 동역자님들의 삶과 사역 속에 주님의 부으시는 은혜를 기대합니다! 


-----------------------  기도 제목  --------------------- 

 1) Q.T 교재와 어린이 주일학교 교재 출간이 잘 계획되고 준비되도록 
 2) 출판된 소책자들이 교회에 많이 읽혀지도록 
 3) 학사회 수련회를 잘 준비하며 새 학기 학사회 방향을 잘 세울 수 있도록
 4) 가족들이 여름 동안 건강하고 영육간의 회복의 시간이 되도록
 5) 이레교회가 더욱 자립하며 10주년 이후의 사역과 비전을 잘 세워갈 수 있도록

                       2009년 07월 30일 

           울란바타르에서 이다윗, 장한나, 죠셉, 에스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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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선교사 00-00-00 00:00
 
조신애
하나님께 인도함 받으시는 그 삶이 참 아름답습니다. 세상은 참 좁은 것 같아요! *엄샘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고 준*석이와 선*호가 친하게 지낸다니 참 인연은 깊네요! 과천 관문신우회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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