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평촌교회
HOME > 선교와 구제 > 선교소식

선교소식

 
작성일 : 09-07-21 00:00
[MK-NEST]MK Camp가 시작되었습니다!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22,942  
2009년 7월 20일 (월)

오늘 드디어 둥지 MK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장마 중에도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고, 구름이 끼여 너무 덥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서울 방배동에서 다 같이 모여 대형버스 세 대로 캠프장인 대전기독 국제학교로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인 날씨였습니다. 만약 비가 왔다면... 생각만 해도...!! 
오늘의 가장 큰 감사제목 중 하나는 날씨였습니다!

전 세계 37개국에서 온 148명의 캠퍼들, 50 여 명의 스텝들, 슬리핑 백이며 각종 준비물들... 해마다 이런 캠프가 열리게 되는 건 MK들에 대한 “하나님의 열심”이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올해는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서 처음 참석하는 아이들이 제법 있어 더욱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차를 타고 떠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선교사님들이 오랜만에 서로 반가운 교제를 나누시는 모습도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대전기독국제학교는 51년 전 한국에 온 서양선교사들의 자녀들을 위해 세운 학교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캠프를 위해 학교와 기숙사 시설을 무상으로 다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한국 선교를 지원하고 MK들을 격려하는데 이 학교가 기꺼이 동역해 주어서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적은 비용에 식사도 얼마나 정성스럽고 푸짐한지 아이들은 대만족입니다.

올해도 몇몇 한국교회, 그리고 해외 한인교회에서 이 캠프를 위해 헌금을 해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손발 벗고 나서서 열심을 다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예년에 비해 재정이 절반 밖에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을 합니다. 그래도 지난 15년간 신실하게 공급해 주신 주님을 믿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이 있었는데 혹 미처 송금을 못하신 분들이 계시면 지금이라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캠프를 위해 기도하실 때 신종 플루에 감염되거나 전염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덧붙여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온 아이들이 땀 흘리며 뒤섞여 지내는 2주간인데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구할 뿐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또 현장 소식을 전할게요.

백 인숙 드림.
MK NEST 


김태정 선교사 00-00-00 00:00
 
김태정
땅끝 선교지에서 온 148명의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10일간의 캠프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한국인으로서,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세우고, 믿음안에서 성장하여 다음세대 선교 일꾼으로 자라가도록.. 날씨과 프로그램과 건강과 재정을 위해...! 우리교회 김반석 선교사님의 딸 윤주(다운)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885 (비산동) TEL. 031-383-4765 ㅣ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안석원
Copyright by Namseoul Pyongchon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