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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08-02-12 00:00
[김웅성] 1년간의 단기선교사역을 마치며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7,062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바에서 컴퓨터 사역을 하고 있는 김웅성입니다. 
2008년도에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07년도 한해 동역자 여러분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컴퓨터 사역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07년도를 바라보며..... 

작년 3월에 컴퓨터 교육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왔는데 벌써 사역을 마무리 하고 한국으로 돌아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 2007년도를 다시 새겨봅니다.
처음 말레이시아에 도착했을 때 현지 적응과 언어를 배우면서 전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전반기 사역

이 선생님 프로젝트 가운데 교육관 건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지 사정상 6년 동안 완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교육관이 완공되어야 컴퓨터를 가르치는 교실이 있기 때문에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지인을 도와 교육관 건물을 완공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목조건물을 단시일 안에 완공 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모든 일이 더디고 또 여러 가지 현지사정으로 인하여 시간만 계속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교육관 건축을 도우면서 기다림에 대해 배우고 하나님의 인도하심도 배웠습니다. 주님께서 계획하신 일은 쉬운 일이 없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작년 7월 준공식을 마을 전체 행사로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전반기 사역가운데 주님께서는 사랑과 인내와 기다림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후반기 사역

작년 8월 제1차 컴퓨터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1차 교육은 현지 컴퓨터 보조교사로 섬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제가 단기 사역자이기에 이곳에서 장기적으로 헌신할 현지 교사를 세우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5명의 현지인과 함께 6주 동안 함께한 시간은 당시 말이 서툴었고 교육교재와 자료도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과 서로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어서 소중하고 귀한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자신이 너무 안일 했던 것 같습니다. 기도로 준비하지 못한 2차 교육때에는 학생들의 참여가 적었고 1차 교육에 함께 했던 현지인 교사들도 한사람씩 떠나갔습니다. 주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과 말씀으로 준비된 자를 사용하신다는 것을 그 기간 동안 배울 수 있었습니다. 

힘든 시간 가운데 작년 11월 중반부터 다시 컴퓨터 교육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9명의 학생들과 5명의 현지인 교사들과 두 달 동안 함께 교제하면서 아침에 ㄱㄷ와 말씀 묵상으로 시작한 하루하루는 서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경건회에 참여하지 않았던 회교도 학생과 교제하며 함께 생활 할 수 있었던 점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2008년 B마을

앞으로 많은 일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월부터 아이들과 청소년 뿐아니라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여 컴퓨터 교육이 진행됩니다. 현지인 교사들이 기도로 먼저 준비해서 회교도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교사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번역자들을 위한 공간과 도서관, 노인학교, 그리고 어린이학교(유아원, 유치원) 교실이 필요해서 교육관 확장 공사를 준비 중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주님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남자들을 중심으로 한 새 번역팀이 3월부터 사도행전 번역을 시작하고 주일학교 성경공부 교재도 마무리해서 영적 성장을 위해 나아가려고합니다. 그 밖에 많은 계획이 있습니다. 이 선생님 기도편지로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께서 B마을이 주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마을로 변화해가길 기도로 동참해 주세요.

그리고 제가 2월 13일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B마을 위해 더욱 힘써 기도하고 주님의 준비된 사람으로 성장해 갈수 있도록 기도로 부탁드립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더 많은 이야기로 뵙겠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B마을에 유치원과 노인학교 그리고 성경공부를 위한 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진보가 있을 수 있도록.
2. 컴퓨터 교육이 지식을 전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회교도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도록.
3. 남은 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한국에서도 B마을 위해 ㄱㄷ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4. 준비된 후임 단기 사역자(컴퓨터사역자, MK교사, 어린이학교 교사)가 B마을에 올 수 있도록.
5. 교육관 확장 공사(유아원/유치원/노인학교/도서관/번역실)가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6. 단기 사역을 마치고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명확히 깨달을 수 있도록.
7. 사랑하는 가족이 주님 안에서 더욱 아름답게 섬길 수 있도록.

ps) 기도의 중보자가 되길 원합니다. 함께 기도로 하길 원하는 동역자 여러분 저에게 기도ㄷ제목을 메일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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