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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09-04-26 00:00
[김혜경] 새로운 계획들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8,766  
안녕하세요? 포항에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오랜 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저는 건강히 사역하고 있어요. 건강도 주님이 지켜주시고 저도 운동 열심히 하고 웰빙음식도 잘 관리하려 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새롭게 하여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담아 2월 부터의 소식을 드립니다. 

-제 3기 아릴락 훈련생들이 2월 20일에 졸업하였습니다. 2년 간의 쉽지 않았던 훈련을 잘 마쳤습니다. 한 단계를 마무리 짓는 때에 주님이 주시는 특별한 기쁨이 모두에게 가득했고요,
-9명 석사과정 학생들 중 7명이 졸업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1 명은 선교지로 출발하였고, 2명(부부)은 금년과 내년 2년간 아릴락의 학술행정 일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한 자매선교사는 지비티 본부사역을 하게 되었고, 다른 한 자매도 내년 초에 사역지로 출발하게 됩니다.

제 4기 훈련생들은 ....

-1학년이 석사과정 13명과 1년 수료과정 13명 합하여 26명, 2학년이 석사 9명, 모두 35명이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 3월 초에는’언어학 입문’강의가 있었습니다. 1년간 계속되는 여러 언어학 강의들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다루는 수업입니다. 계속해서 ‘고급문법’ 수업에서 톰 페인 교수님을 한 달간 도왔습니다. 

톰 교수님은 저희 번역자들이 사역현장에서 문법분석 시에 가장 많이 참고로 하는 책의 저자이시죠. 훌륭한 선생님의 수업을 도우면서 무척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향후 1-2년 안에 제가 이 수업을 가르치게 되는데 이를 위해 톰 선생님이 특별한 조언과 격려 및 가르침을 주셨고, 계속 저의 멘토로 지도해 주고 계십니다.

말리에서의 소식입니다

-‘마마’와 ‘카림’, 그리고 ‘바트 엥콘’이 번역상의 의문점을 가지고 서로 상의 중이네요. . . 
-‘조’ 언어 누가복음 번역이 진행되었고 자문의원에게 검토되었다고 합니다. 
번역할 때에 ‘조’언어에 없는 단어들 때문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 
겨자씨,악령, 세관원 같은 단어들 말이죠. 
마마와 카림 형제가 이 단어들의 뜻에 맞는 ‘조’ 단어를 어렵게 찾아내었답니다. 
또한 그 지역 사람들은 “배”를 알지 못하지요. 바다가 없으니까요. 
이 단어는 “카누”라는 차용어를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이처럼 언어와 문화가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피부로 느끼게 되는 사역인만큼, 그들의 문화를 살면서 알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함을 깨닫게 합니다.

새로운 계획을 주셨습니다.

- 6월 29일--7월 3일은 프랑스 ‘불어권 선교 영성훈련’ 에 참석 -- ‘선교와 성경적 관점’을 강의합니다.
-7월 6일--8월14일: 아릴락 교수훈련차 미국 버클리 대학에서 개최하는 ‘언어학 세미나’에 참석하여 언어학에 대해 더 공부합니다. 
-10월 12일--금년말: A국에서 사역하는 지비티 선교사의 P언어 프로젝트의 문법분석을 컨설팅 합니다. A국이 제한지역이므로 인근국가 태국의 ‘치앙마이’에서 작업합니다. 

기도의 제목들은

-파송교회(남서울 평촌)의 성전건축이 주님의 보호와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기를.

-섬기는 포항교회의 선교학교(4월25일-6월13일)통해 선교의 비젼이 성도들에게 더욱 나누어지기를, 단기선교팀 준비(8월 2일-10일/중국 리수족)의 진행 도우시길/ 

-건강히 기쁨으로 매일 사역 잘 감당하기를/ 주가 주시는 생각을 잘 분별하고 이를 주와 함께 꼭 이루어 가기를

-음운론 수업(5월11일-6월5일)을 조교로 잘 도우면서 앞으로 이 수업 인계 준비를 잘 하도록/ 후배들을 잘 양육하는 훈련자로서의 자질과 성품이 더욱 겸비되어지기를/ 강의와 그 준비에 필요한 지혜를 더해 주시기를

- 6월이후의 계획들을 성실히 이루기 위한 지혜와 성령의 충만을 덧입혀 주시고, 여러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힘찬 건강을 주시기를

-어머니 건강과 (눈녹내장과 손끝 퇴행성관절염 치료) 소망 가운데 기쁨 누리시길/ 작은언니와 형부, 딸 민지가 속히 주님을 영접하게 되기를/ PNG 에서 사업하시는 큰언니와 형부의 영육건강과 사업장의 축복위하여

- [말리] ‘조’언어 성경번역 진행에 필요한 모든 영적/인적/자원의 필요를 적절하게 채워주시고, ‘마마’와 ‘카림’이 성령충만히 사역하기를, ‘쿠라’교회가 계속 말씀의 반석위에서 성장해 가고 어린아이들이 그 곳에서 장성하여 미래의 영적지도자로 잘 키워지기를

함께 손모아 기도의 제목들을 올려주시는 동역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성도님들의 가정에 주의 은총이 늘 드리우기를 기도하고,주가 주시는 마음으로 달려가시기를 간절히 구하며,

포항에서, 김 혜경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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