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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09-04-03 00:00
[정조나단] 실크로드 원정대의 방문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8,505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 느헤미야 8:10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쌓여 서리라” - 여호수아 3:13

온 땅에 주인 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날마다 우리 앞에 놓인 요단강을 믿음으로 건널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루하루 매순간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저와 동역자님들과 섬기시는 교회가 믿음의 발걸음으로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길 소망해 봅니다.


실크로드 원정대와의 협력

대구DS교회와 관계성을 가지고 도운지도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작년엔 올림픽으로 인해 보안상의 문제와 여러 형편들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하여 이번겨울에 비전트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세계경제가 어렵고 고환율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이 땅의 영혼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2번째 실크로드 원정대를 조직하여 이 땅을 방문하였습니다. 2007년 여름에 다녀갔을 때 캠퍼스에서 친구초청잔치를 통해 귀한 영혼들을 연결시켜 주셨고, 그 때 만났던 영혼 중 한 자매는 지금도 모임에 잘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모임 안에서 말씀을 배우며 교회를 잘 섬겨가고 있으며 6월엔 세례를 받을 예정이고, 이번 친구초청잔치에서 구원간증으로 섬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번 두 번의 캠퍼스 전도와 친구초청잔치 사역을 통해 20여명의 신입 대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그 중 몇몇 학생들은 교회와 연결되는 결과가 있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 알게 된 영혼들과 잘 연락하여 말씀으로 도울 예정입니다. 바라기는 다음 실크로드 원정대가 다시 올 때 이번에 전도 된 영혼 중에 또 다시 구원간증 할 수 있는 은혜가 있길 소망해 봅니다.


선교대회

한국 HD대에서 중국선교사협의회 시니어대회와 주니어대회가 있어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 동안 보안상 만나지 못하고 나누지 못했던 아쉬움들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었습니다. 모든 사역자들이 잠시 사역들을 내려놓고 한 곳에 모여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사역에 대한 진단과 반성도 하고, 서로 격려하는 귀한 시간이었으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계획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저녁 집회를 통해 그 동안 사역에 매여 하나님과의 소홀했던 관계 속에 나의 모습을 돌아볼 겨를도 없이 달려왔던 사역자들이 하나님 말씀 앞에 회개하고 치유 받고 회복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한국어 배우기

SD지방의 한 과기대에서 한국어를 가리키는 후배가 있는데,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저희 EX가정교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방학을 한 터라 많은 형제 자매들이 참여는 못했지만 8명의 학생들에게 일주일동안 인텐시브 과정으로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발음이 너무 어려워 다들 힘들어 하는 모습이었지만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적어도 한글을 읽을 수 있고 간단한 회화를 할 수 있다 는 기대 속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그 후배가 방학을 이용하여 저희 가정교회를 섬기길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소망하기는 이러한 한국어 과정이 불신자들을 전도하고 세계화를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쓰여 지길 기대해 봅니다.

리더수련회

새롭게 한 학기를 시작하기 전, 말씀 앞에서 마음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이번 학기를 섬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이번 학기를 위해 주님이 주신 말씀과 목표와 그리고 사업계획 등을 나누면서 함께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전략을 나누고 기도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EX가정교회에 특별한 일이 있다면 1월1일부로 그 동안 교회를 섬겼던 한 가정이 직장문제로 BG대학교(대학교수임)가 있는 TZ지역으로 이사를 했기 때문에 교회가 독립하여 나오게 되었고, 이제는 1개의 교회(BS대)와 2개(DZ대와 BG대 지역)의 가정모임으로 모두 3곳의 모임 장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아침큐티나눔 모임이 새벽큐티 기도회로 바뀌었으며, 3곳의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모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주중에 이루어지는 1:1과 소그룹 등은 3곳의 장소에서 모임이 이루어지기에 더욱 리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각 모임마다 2명씩의 리더들이 세워졌고, 그 리더들을 통해서 각 모임들이 잘 세워져 가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여러분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에 하나님의 넘치시는 축복과 은혜가 있길 기도하며 이만 줄입니다.

2009년 3월 마지막 날, 복음의 밀수꾼 정조나단, 홍소피아, 조이 올림

< 중 보 기 도 >
-올해가 건국60주년, 티벳봉기50주년, 천안문사태20주년, 파룬궁사태10주년이라 60만의 공안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곳곳에 배치되어 주시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상반기 사역의 안전을 주님께서 지켜주시도록.

-3곳으로 나뉜 모임 장소에 리더십들이 잘 세워질 수 있도록.(각 모임 마다 5명의 리더가 세워 질 수 있도록)

-모임을 섬기는 동역자들의 마음을 붙드셔서 한 마음 가운데 모임들을 잘 섬겨 갈 수 있 도록.(동역자들의 기복적인 정서와 동역자들 간의 마음이 아직 하나 되지 못하여 모임에 어려움을 줄 때가 많습니다)
 
-5월 있을 수련회에 안전한 장소 확보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는 수련회가 되도록.

-저(정조나단)의 신장기능이 하루속히 회복 될 수 있도록.(3년째 혈료와 단백료가 나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상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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