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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20-11-14 16:04
[배석범] 11월 선교편지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4,009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3:5)

 

 

샬롬! 예수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그 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여기는 다수의 저기압 발달과 태풍의 직간접 영향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한 제재 조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느끼고 깨닫는 것은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이다입니다. 눈으로 볼수 없고 피부로 느낄 수 없지만, 주님은 결코 멈추시지 안음을 믿습니다. 현실의 두려움과 미래의 불안함이 있다하여도 모든 것이 다 주안에 있음을 믿기에 앞으로 계속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WCHED-PH 사역 디자인

 

코로나 이전으로 다시금 돌아갈 수 없는 상황과 코로나 이후에 새롭게 열릴 새로운 환경, 그래서 지금을 코로나 전환시대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시기에 익숙하지 않은 것을 익숙해 지도록 노력하고 새로운 포도주를 담을 수 있는 새부대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생각하여 나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코로나 이후에 사회적 변화에 대해서, 또한 선교 정책과 선교 방향 그리고 선교 전략의 변화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배움의 시간을 가지면서 깨닫고 결단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3세대 선교(미종족선교)에서 4세대 선교(포스트 코로나 선교)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뉴 노멀(New Normal) 선교, 디지털 선교, 네트워크 선교 그리고 언택트(Untact) 선교입니다. 그래서 WCHED-PH 사역은 포스트 코로나 선교에서 세 개로 디자인하였습니다.

 

1.총체적 지역사회 개발: 지금까지 해 온 지역사회개발 사역을 기반으로한 훈련자를 위한 훈련에서부터 보건 위원회 및 보건 요원 교육을 온/오프 라인에서 진행

2.온라인 교회 개척: ‘네트워크 제자들교회개척으로 연합하고 SNS (Facebook, YouTube, 팟캐스트)에서 예배, 교육, 전도/선교, 봉사 그리고 친교가 이뤄지도록 하는 사역

 3.PEACE(피스): /오프 상에서 플랫폼의 역할을 하여 지역사회/지역교회와 함께하며 지도자를 양성하고 가난한 자들을 도우며 병든 자를 돌보고 다음 세대를 교육하는 프로그램

 

각 영역별로 세부적 항목과 프로그램을 디자인 해 놓았고 각각의 항목과 프로그램별로 필요한 자료들을 수집 중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총체적 지역사회 개발에서 보건 요원들의 교육과 훈련은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고 그들은 자기네 마을과 이웃을 방문하여 배운 것을 나눕니다. 그리고 그 지역사회에 대해서 온라인으로 다시 보고를 합니다. 네트워크 제자들교회에서 중점을 두는 것은 연결(Connect)’인데요. 이 연결을 위해 각종 소그룹들과 사역들 그리고 선교를 매체로 둡니다. 그리고 온라인 상에서 연결된 이들은 성장(Grow)’이라는 단계에서 기초반부터 시작하여 사역자반까지 제자훈련을 받습니다.


이 단계가 끝나면 돌봄(Care)’ 단계로 올라가서 각자의 달란트에 맞는 돌봄 사역에 합류하게 되죠. 그리고 돌봄을 받은 이들은 각 종 소그룹과 연결이 되고 그들이 성장의 단계를 거쳐 돌봄의 단계로 순환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PEACE는 앞 단락에서 설명을 했듯이 지역사회와 지역교회가 함께 가는 것입니다. 유치부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Learn & Play), 초등학생들을 위한 숙제클럽(Homework Club), 영피플을 위한 과외학습(Tutoring), 영어 교실, 기초 기타(드럼, 키보드) 교실, 식료품 및 의약품 기증 그리고 코칭 및 멘토링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사역을 하기 위해, 온라인 작업을 위한 공간과 오프라인에서 안전하게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계속적으로 기도요청을 드렸던 제자훈련센터의 모습이 이렇게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일단은 공간적 제한이 없는 사역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훈련팀에게 온라인으로 계속적으로 자료를 제공하고 보건요원들에게는 훈련과 교육을 진행하려 합니다. 온라인 교회 개척은 인맥과 SNS를 통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다만 PEACE 사역은 공간이 필요한 부분들이 많아서 센터 부지를 구입하면 시작하려고 합니다.

 

선교사 비자 건

 

기도해 주신 덕분에 출국하지 않고도 선교사비자(9G)에서 관광비자(9A)로 다운 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는 관광비자로 두달 연장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특별요금이 부가가 되어 많은 지출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새롭게 선교사 비자 신청을 하기 위해 서류 준비가 끝났고 다음 주중에 일로일로 이민국으로 넘어가서 서류 제출을 하려고 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서류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순적하게 처리가 되며, 오고가는 뱃길여행에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그리고 부족한 비자 신청비와 외국인 등록 카드 발급 비용이 채워질 수 있도록. 모두들 어렵고 힘든 상황들이 연일 이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라는 고백과 인정하는데서 하나님만 의지하는 영적인 개혁이 시작되길 기도합니다 

저는 하나님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기도제목

 

1.WCHED-PH 사역인 지역사회개발, 네트워크 제자들 교회 그리고 PEACE(피스) 프로그램이 주님과 동행하는 사역이 되도록

2.함께 사역하실 전문인 장/단기 선교사님들이 연결이 되도록, 주변 환경이 좋은 지역에 센터(교회, 기숙사, PEACE, CHE, 사택) 부지를 구입할 수 있는 재정이 마련되도록

3.한국교회와 선교 후보자들에게 CHE를 소개하고자 출판 준비했던 원고를 YouTube 채널에서 오픈하려고 하는데, 마지막 작업이 잘 정리가 되어 청취자들이 잘 습득될 수 있도록

4.부족한 선교사 비자 신청비용 및 외국인 등록카드 비용이 채워질 수 있도록

5.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모든 후원교회와 후원자분들의 삶에 주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도록

 

20201111(비오는 저녁)

 

선교사 배석범/신경아/예민/ 예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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